이번 흡연 예방 인형극 '아빠의 눈물'은 담배로 인해 병에 걸린 아빠와 간접흡연을 통해 병에 걸린 친구들을 소재로, 흡연의 폐해를 알게 되고 담배 속 니코틴과 폐암의 원인인 독성 타르와 함께 싸워 승리한다는 내용으로 서울 별마당인형극회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8일은 고성문화의 집에서 간성초등학생, 관내 어린이집 원생 및 유치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낮 12시30분에 1시간씩 2회 공연할 예정이며, 29일에는 오전 9시30분~ 낮 12시30분에 거진초등학교와 천진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9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씩 나눠 공연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 관람 어린이 90% 이상이 담배가 인체에 끼치는 해로움을 이해하고 평생 금연의지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