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19일 하동군 옥종면의 수해현장을 방문했다.

박 장관은 이번 태풍수해로 농경지 36㏊와 시설하우스 20㏊가 침수된 하동군 옥종면 추동배수장 현장을 둘러보면서 피해농가와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공무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마무리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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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행 하동군수는 "침수 피해가 큰 이곳은 벼농사 위주의 배수장 사업이 돼 있는데 용량이 부족해 시설하우스단지에 피해가 반복될 수 있는 실정으로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56㏊가 침수된 옥종면 추동배수장 증설사업비를 지원해 달라"고 박 장관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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