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최근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한 각종 현안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평택시는 올 하반기부터 미군기지인 K-55에 인접한 신장동 산11번지 일원인 신장근린공원 부지에 60억원을 투자 개발하고, K-6 인근지역인 팽성읍 송화리 67-10번지 일원안정근린공원 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해 각종 운동·휴양·놀이·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신장·안정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이곳에는 국제회의장, 공연장, 야외무대, 문화체험장을 갖춘 연면적 1500평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국제교류센터가 들어서게 돼 평택의 세계화 추진과 국제교류 기능이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도시 속 푸른공원을 조성함으로써 평택시민들이 청명한 공기를 마시고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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