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은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근절 방안으로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 5개소에 양심거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심거울을 통해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주민들이 거울에 비치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한다는 취지다.

한편, 양심거울을 설치한 이들 지역은 악취가 심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도 저해하고 있어 이로 인한 주민간의 불신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상원 2동은 양심거울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두달 간 시범운영해 본 후 운영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상대원2동 전체에 17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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