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 부회장)는 13일 구미시 산동면 동곡2리와 백현2리 등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하고 농촌 사랑 운동에 뛰어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순본 구미 노경협력 담당과 석호진 노동조합지부장, 산동면 마을대표 및 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농촌의 공동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LG필립스LCD가 올 상반기부터 대졸 신입사원의 연수 과정으로 산동면 일대에서 자주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인연이 돼 자연스러운 유대관계가 이뤄졌다.

LG필립스LCD는 이날 자매결연을 기념해 산동면 마을회관에 42인치 LCD TV를 기증했다. 또한 앞으로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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