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2일 쾌적한 기흥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오산천 주변 일대 정화활동을 펼쳤다.

신갈동 부녀회, 통장 협의회, 해병 전우회, 상갈동 노인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의 참여자들은 오산천 주변의 주차장, 제방도로 등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생활폐기물이 무단 투기된 곳의 쓰레기를 치웠다.

기흥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쾌적한 기흥 만들기 운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자율의식 제고를 통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하천 내 주차장 및 제방도로 이용시 쓰레기를 꼭 되가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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