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조사는 올 12월 31일부터 국무원(State Council)에 의해 1년간 실시된다. 국가환경보호총국(State Environmental Protection Administration)은 2009년에 결과를 수집, 출판하게 된다.
중국은 2005년 2,550만 톤의 이산화황을 배출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이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나라로 꼽혔다. 이 수치는 2000년에 비해 27% 증가한 것이다.
2006년부터 5년간 실시되는 11차 5개년 계획에 의하면, 중국은 2010년까지 이산화황을 포함한 주요 오염물질 배출을 10%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보호총국 통계를 보면 이산화황 배출이 지난 해 상반기, 전년대비 5.6% 상승했으며, 국토의 1/3이 산성비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었다.
<2007-01-11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신화 온라인), 정리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