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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농촌진흥청이 14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암진단을 받은 익산 장점마을 사태의 주범인 (유)금강농산을 대상으로 7차례 점검을 실시했음에도, 발암물질의 원인인 불법원료 사용을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금강농산을 총 7차례 점검했다.그러나 농촌진흥청의 점검결과는 모두 ‘이상 없음’으로, 같은 기간 법원의 판단과 내용이 배치돼 논란이 예상된다.대법원은 지난 2월4일, 금강농산 대표이사와 공장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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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9월30일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 캠페인(아이스팩 적정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 우수사례 비대면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가자로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주 북구청, 새마을운동중앙회, 터치포굿(업사이클링 업체)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47명이 참여해,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대상(1개팀), 최우수(2개팀) 등 총 10개팀이 선정됐다.수상자로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전북환경본부 협업)가 대상을, 어울림마을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10.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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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0년 5월 개편된 16일 주기 교대제에 대해 예보 현업 근무자 설문결과 77.9%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무형태 결정 때 직원 의견이 무시됐다는 지적이다.아울러 4‧5등급을 반복하는 낮은 내부청렴도와 부패방지제도, 업무지시 공정성에 낮은 점수를 받아 명확하지 않은 업무지시 반복, 하급직원에 책임을 전가하는 문화가 원인으로 분석된다.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박광석 기상청장에게 기상예보관 교대체계와 내부청렴도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강 의원은 기상청이 2020년 5월부터 8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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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해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성능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영국통합모델(UM)에 비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청이 발표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장기전망 8번 중 5번이 빗나간 것으로 파악됐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형수치예보모델과 영국통합모델 성능비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5~12월, 2021년 1~9월 모두 한국형 모델인 KIM이 기존 UM보다 예측 오차에서 더 낮은 정확도를 보였다.5일 예측 오차에서 KIM이 ▷2020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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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해 최장기간 장마와 이로 인한 집중 호우에 대해 부정확한 예측을 내놓으면서 ‘오보청’이라는 오명을 샀던 기상청이 자체 평가에서 ‘정확한 예보정보 생산’을 해냈다고 평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실제로 기상청은 매우 우수, 다소 우수, 보통, 다소 미흡, 부진으로 구성된 평가항목에서 현 정부가 시작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한 번도 전체 평가가 보통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특히 연도별 정부 업무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미흡(C) 등급을 받았음에도 자체평과에서는 ‘우수’로 평가해 국민 인식과 괴리가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1.10.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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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월성원전 2호기,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누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근거는 월성원전 4개 호기의 보충수 급수현황이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보충수는 조장조 내 냉각수가 증발되거나 소실되는 만큼 추가 급수된다.전혜숙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월성1~4호기 월평균 보충수 급수 현황을 보면 저장조 누수가 확인된 월성1호기는 한달 평균 3만7,261ℓ의 보충수를 급수했다.그런데 2호기는 1호기보다 1.4배 많은 5만2840ℓ, 4호기는 1.25배 많은 4만6948ℓ를 급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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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유엔환경계획(UNEP)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의 본회의인 각국 장관급 회의가 10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열렸다.이번 장관급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32개 국가 장·차관급 인사 28명을 포함한 정부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의 총 참석자는 어제 진행한 고위급 회의 및 오늘 오전 개회식에 참석(영상 포함)한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인사 등을 포함해 300여명이다.10월 7일 오전 개회식 이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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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이하 NDC) 상향안을 제시했다.이번 NDC 상향안은 기존보다 대폭 상향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등 부문별 감축량을 산정했다.지난 2015년 6월 최초로 2030 NDC를 수립한 이후 국내외 감축 비율 조정, 목표 설정 방식 변경(2030년 예상 배출량 대비 감축→2017년 배출량 대비 감축) 등 부분적인 수
환경·생태
김영애 기자
2021.10.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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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의 본회의인 장관급회의의 개회식이 10월 7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열렸다.오늘 장관급 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32개 국가 장·차관급 인사 28명을 포함한 정부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 등 160여명이 참석(영상 포함)했다.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의 국제회의이자 유엔(UN)이 주관하는 대면 중심의 첫 국제회의로, 그간 환경부는 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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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국방위원회 기동민 의원이 국방부와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각 군별 환경오염 사고 및 실태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 위치한 군부대가 환경오염 사각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각 군 151개소 부대에서 토양 오염이 발생했다. 오염된 각 부지 면적은 ▷육군은 약 3만 4823평 ▷해군 6009평 ▷공군 9169평 ▷해병대 1189평으로, 전체 5만 1190평의 대지가 유류 및 중금속 등에 의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오염된 군부대 토양 대부분 에서 등유, 경유, 제트유, 벙커C유 등 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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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월성 원전 삼중수소 검출 문제의 경위를 밝히기 위해 민간조사단이 조사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한수원이 해당 원전 내 차수구조물을 무단 철거하는 등 원전 안전성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원전 안전성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조사단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원안위는 지난해 12월 밝혀진 월성 원전 내 삼중수소 누설 문제로 국민 불안이 증대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민간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꾸리고 월성 원전에 대한 조사를 시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1.10.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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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노웅래 의원은 지난 5일, 환경부 국정감사 현장질의에서 환경부 퇴직관료들이 고위직을 독점하고 있는 포장재공제조합의 방만경영을 질타하며, 서둘러 조합을 폐지하고 환경공단으로 기능을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환경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인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포장재조합)은 자원재활용법에 명시된 재활용 이행 분담금을 걷는 공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그런데 환경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 현황자료를 보면 매년 2016년 1985억원에서 2020년 2607억원까지 늘어났다.이에 비례해 포장재조합 운영비도 같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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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의 신고번호 및 화학물질 성분 등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제품정보 정보무늬(QR코드) 표시 시범사업’을 10월 중순부터 시작한다.이번 시범사업은 39종의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중에서 물체 소독용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살균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우선 시범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살균제 제조‧수입 93개 업체가 단계적으로 자사 197개 제품 겉면이나 광고 등에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제품 정보무늬를 표시할 예정이다.환경부는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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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물장군이 서해5도에서 가장 큰 섬인 백령도에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서해 최북단에 있는 서해5도는 북방계와 남방계 생물의 연결지역으로 생물지리학적,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지만 군사분계선과 인접해 연구진들의 접근이 어려워 그간 연구가 다소 미흡한 지역이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도서지역 수서곤충의 다양성 조사’ 연구 사업 중 하나로 서해5도 가운데 소청도, 백령도, 대청도 지역의 자생생물의 서식 실태를 조사했으며, 이번에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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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5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게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정책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부의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목표뿐만 아니라 발생한 쓰레기를 재활용해 자원화 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이 확대돼야 한다.하지만 실제 재활용품들이 수거돼 선별되는 곳에서는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들이 들어와 음식물, 일반폐기물로 뒤섞인 쓰레기 속에서 재활용품을 걸러내는 문제가 있다.또한 부피가 작은 재활용품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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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서식 해양생물의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 해양수산환경기술개발사업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위해성 연구(2015-2020)’에 따르면 전국 12개 해안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굴과 담치에서 1g 당 최대 0.8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평균값 0.33개, 검출률 96%).서해·남해 7개 해안 바지락에서 1g 당 최대 1.03개 (평균값 0.43개, 검출률100%), 어류 6종에서 개체 당 최대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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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9월의 전국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8㎍/㎥를 기록하며,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497개 국가대기오염측정망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로 2020년 및 2015년 동월 대비 각각 33.3%, 52.9% 감소한 수치다.9월 한 달간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28일로 2015년 동월 대비 6일 증가했고, 나쁨 이상(36㎍/㎥ 이상) 일수는 0일로 2018년 이후 9월에는 지속적으로 나쁨이상 농도 수준은 발생하지 않았다.시간농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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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유엔환경계획(UNEP)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10월 5일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막을 올렸다.10월5일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아태 그린뉴딜 협력포럼’이 개최됐다.개도국 환경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고, 아·태지역 외 아프리카, 유럽 지역 등 다양한 국가의 주한대사관 34명이 참석해 한국의 기후·환경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환경협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개회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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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이하 ‘기술원’)이 ‘강수량 측정장치의 유형에 따른 규격 기준’에 대한 표준안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개발해 ISO 국제표준 등재에 성공했다.기술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유량측정 기술분과(TC113/SC5)에 제안한 ‘집수형 액체 강수량 측정장치(ISO 23350)’ 국제표준안이 5년여의 노력 끝에 국제표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국제표준을 통해, 앞으로 강수량 측정기술의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수량 측정기술 관련 국제표준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가뭄 등 수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10.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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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5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29일 환경부가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노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급속충전기 직접 구축사업으로 5681기(올해 7월 기준)의 급속충전기를 전국에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급속충전기의 가격은 대당 4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에 달한다.노 의원이 환경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환경부가 급속충전기(완속 및 급속 포함) 설치에 투입한 예산은 약 25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6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