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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온라인 음식 서비스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1조 9722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년 대비 57.3%가 늘어난 금액이다.주문 금액이 늘수록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시민 2명 중 1명은 배달 주문이 늘었고, 4명 중 3명은 배달 주문 시 마음이 불편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왜 시민들이 음식을 먹으며 죄책감을 느껴야할까.녹색연합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우리는 불편한 마음을 갖는 것에 머물지 않고 배달앱에 쓰레기 없는 배달 서비스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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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연간 1456만개에 이르는 수돗물 병입수가 앞으로 ‘상표띠(라벨) 없는 친환경 방식(투명페트병)’으로 생산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돗물을 병입수로 생산하는 수도사업자(서울 등 29개 기관) 및 이용객에게 생수(먹는샘물)를 제공하는 여객사업자(한국철도공사 등 3개 기관)와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먹는샘물 제품의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소포장제품)'의 생산이 허용돼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지자체 등이 생산하는 수돗물 병입수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고속여객 생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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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8월31일 오전 온라인 줌 회의와 유튜브 생중계(송옥주 TV)를 통해 사업장폐기물 국가책임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화성 주곡리의 지정폐기물장과 침출수 문제, 장외리 폐기물장 건설 등 화성의 폐기물장과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민간에 맡겨졌던 산업폐기물을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열렸다.또한 산업단지 대부분이 농촌 지역에 있다 보니 다수의 산업폐기물장 역시 화성 서부지역과 같은 농촌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 폐기물 운영 기업들이 벌어들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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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울릉도와 독도 내 자연생태 연구 및 보전을 위해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사업 예산이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환경부는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 3억원을 기재부에 요청했지만,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건립 사업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앞서 2008년에 출범한 정부 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에서 사업 추진을 최초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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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22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 지출을 11조 7900억원으로 편성해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전년도 10조 1665억원 대비 6102억원(6%) 증액된 10조 7,767억원, 기금안은 전년도 1조 49억원 대비 64억원(0.8%) 증액된 1조 133억원이다.환경부 총 지출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내년에 신규로 조성되는 기후대응기금(2.5조원 규모)에도 6972억원을 편성했다.이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탄소중립 주무부처로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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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제사법위원회)은 부득이하게 동물 안락사를 시행할 때에는 인도적 처리를 위해 마취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안락사 시행 시 수의사의 이름, 약제의 사용기록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작성하여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하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포함됐다.또한 유실·유기동물의 무분별한 안락사를 막기 위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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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분야 우수기술 발굴을 통한 창업활성화 및 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1 물산업 우수기술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분야는 상·하수도시설, 물 재이용, 먹는물 등에 이용되는 사업으로 물산업진흥법(약칭) 제2조 제2항에 따른 물산업 분야로 구성됐으며, 공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 진행한다.공모대상은 사업자등록일 또는 등기부등본 기준 7년이내 설립된 물 분야 기업이며, 우수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기업과 물산업으로 전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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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는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 현황과 동물보호법, 동물원·야생동물 등 동물보호·복지 정책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2021 동물복지 정책개선 방향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지역 20~69세의 전국 성인 남녀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설문 대행:(주)엠브레인퍼블릭), 반려동물 양육 현황 관련 7문항, 동물보호법 등 동물보호제도 관련 17문항, 동물원 관련 12문항, 야생동물 관리 정책 관련 9문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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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국회의원과 무소속 양이원영 국회의원,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낙동강네트워크는 8월31일 ‘4대강 남세균 국민건강 위협 현황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참여한 이수진(비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4대강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물이 막히고, 녹조가 발생하는 것을 보며 녹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각을 고심하게 됐는데, 최근의 조사와 보도를 통해 아직까지도 4대강 사업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실감한다”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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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제3회 멸종위기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이하 상상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상상그림 공모전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그림을 매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상상그림 공모전은 2019년 510명, 2020년 1914명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올해 상상그림 공모전은 전국의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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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들과 제조‧유통업체 요청에 따라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을 조정위원장으로 추천했으며, 이후 조정위원장을 중심으로 양측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13개 가습기살균제 피해단체들과 가습기살균제 피해분담금(총 1250억원)을 납부한 18개 기업 중 6개 기업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조정 의사를 8월 초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하면서 이뤄진 것이다.피해자 단체들과 기업은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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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1.08.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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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환경영향평가서 조작에 대한 실질적 규제와 산림관리의 현실화를 위해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에 나섰다.윤준병 의원은 31일 환경영향평가서를 조작한 사업자나 환경영향평가 업자의 경우 등록취소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까지만 환경영향평가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고, 산림의 대규모 벌목이나 수종 개량에 관한 사업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의 대상에 포함해 해당 계획과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평가하도록 하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환경영향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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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왕겨·쌀겨가 순환자원으로 쉽게 인정되어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폐기물배출자신고를 면제하고 순환자원 인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왕겨·쌀겨 순환자원 인정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환경부는 유해성이 적고 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물질을 순환자원으로 인정해 연간 생산 실적만 확인하고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적극행정제도를 통해 9월1일부터 활성화 방안을 곧바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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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9월1일 경주 등 6개 국립공원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탐방로 예약제는 국립공원의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예약을 통해 출입할 수 있도록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제도다.2008년 지리산 칠선계곡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 대상지를 확대해 올해 기준 총 16개 국립공원 24개 탐방로 구간을 예약제로 운영(계절 및 공원별로 운영 시기는 각각 다르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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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이하 미세먼지대책위),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충북연대회의), 북이면 주민들은 31일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약속한 두 가지 사안에 대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환경부에 ‘청주시 북이면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 결과 최종보고서’를 공개와 환경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그리고 어제 환경부에서 ‘청주시 북이면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 결과 최종보고서’를 9월10일까지 공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또 환경부 장관 면담도 면담 시점과 내용을 검토해 통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8.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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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일회용 플라스틱의 주요 공급자이자 최근 ESG 경영을 앞세우고 있는 국내 5대 식품제조사들의 플라스틱 감축 노력 실태를 평가한 결과, 아직은 모두 대응 초기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가운데 식품 포장재의 비중이 가장 큰 점에 주목해 지난 3월 말부터 5대 식품제조사를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 대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3일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 ‘식품제조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판다’를 발간했다.그린피스는 이번 조사를 위해 ▷감축 ▷투명성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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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대학생들에게 실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5회 대학생과 함께 하는 VE(설계경제성 검토)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본선 심사를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설계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시설공사의 시공에 앞서 대상 시설의 기능을 분석해 원 설계에 반영된 과도한 설계와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함으로써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도모하는 공학 기법이다.이번 경진대회는 대전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총 41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서류)심사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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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독도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독도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독도 바다는 차가운 한류와 따뜻한 난류가 만나 해양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최근 독도 주변해역에서 해조류를 먹어치우는 성게가 빠르게 증식하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갯녹음 현상이 심화돼 해양생태계 균형의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등과 함께 2015년부터 ‘해양생물 다양성 회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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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단국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추가 지정하고, 8월31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에이치호텔 세종시티에서 협약을 체결한다.2개 대학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 지정된 대학 3곳(건국대, 광운대, 연세대)을 포함해 총 5곳의 대학으로 늘어난다.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은 연차별 통합허가 대상 사업장의 확대 및 통합허가 대행업 등록제 시행(2021년 7월)에 따른 산업공정 및 환경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지난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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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31일부터 생태계교란 생물에 ‘브라운송어’ 1종을 추가하고, ‘아프리카발톱개구리’와 ‘피라냐’ 등 2종을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추가 지정해 관리한다.‘브라운송어’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실시한 생태계위해성 평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인 위해성 1급으로, ‘아프리카발톱개구리’와 ‘피라냐’는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인 2급으로 각각 판정받았다.‘생태계교란 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돼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종이다.‘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면 학술연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3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