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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이하 ‘기술원’)이 ‘강수량 측정장치의 유형에 따른 규격 기준’에 대한 표준안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개발해 ISO 국제표준 등재에 성공했다.기술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유량측정 기술분과(TC113/SC5)에 제안한 ‘집수형 액체 강수량 측정장치(ISO 23350)’ 국제표준안이 5년여의 노력 끝에 국제표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국제표준을 통해, 앞으로 강수량 측정기술의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수량 측정기술 관련 국제표준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가뭄 등 수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10.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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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5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29일 환경부가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노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급속충전기 직접 구축사업으로 5681기(올해 7월 기준)의 급속충전기를 전국에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급속충전기의 가격은 대당 4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에 달한다.노 의원이 환경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환경부가 급속충전기(완속 및 급속 포함) 설치에 투입한 예산은 약 25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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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성남의뜰이 실시한 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 일부 법정보호종에 대한 조사를 누락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의원은 세종시 환경부 청사에서 열린 2021년도 환경부 국정감사 자리에서 성남의뜰이 대장지구 도시개발 당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맹꽁이가 발견됐음에도 환경영향평가 조사를 의도적으로 누락시킨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곽상도 의원 아들이 주장한 멸종위기종 공사 대처 입장문과도 배치되는 부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2018년 6월28일 국민신문고에는 대장지구 일대에 맹꽁이가 발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10.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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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5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현 포스코 전무에게 대기오염물질 배출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강은미 의원은 “포스코 환경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폐기물, 화학물질 등 환경 이슈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고, 사업장 환경관리는 친환경 생산공정과 최적방지기술 적용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했지만, 실제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1‧2위는 포스코 광양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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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은 “환경부가 2005~2020년 실시한 생태계 조사 결과, 생태계 우수지역으로 평가된 파주의 민간인통제구역 논습지가 올해 들어 불법 성토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환경부의 생태조사에서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재두루미, 독수리, 새호리기 등의 서식이 확인된 만큼, 환경부가 생태계 우수지역의 보전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생태조사를 주관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민북지역을 파주, 연천의 서부임진강하구부터 인제, 고성의 동부해안까지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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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들과 제조·유통 기업들이 조정을 통해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고 조정위원회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10월5일 (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조정위원회는 총 5명의 조정위원으로 구성됐다. 피해자단체와 기업들의 요청을 받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가습기살균제 피해 발생 10주년인 지난 8월31일 김이수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조정위원장으로 추천했다.조정위원으로는 피해자단체와 기업들의 의견을 참고해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문영화 성균관대학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1.10.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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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도권 3개 시도(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오는 10월 15일 ‘제5차 인천 앞바다 쓰레기처리 비용 분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2022년부터 5년간 425억 원을 들여 한강하구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한다.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2007년부터 5년마다 비용 분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매년 장마 태풍 등으로 한강하구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쓰레기를 적시에 수거·처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제5차 협약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환경부와 지자체의 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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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철저한 현장 조사 및 민원·제보, 사후관리 등을 통해 환경표지의 무단 사용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환경표지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7조에 따라 환경부가 시행하는 인증 제도로,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정도나 자원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하도록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환경부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시장감시단과 함께 올해 1월부터 9개월간 총 4526개 제품을 조사해 총 191개 제품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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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방부 국군교도소는 10월 6일 오후 국군교도소 내(경기도 이천 소재)에서 자생식물 대량 증식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환경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자생식물 복원 협력(파트너십)’ 사업의 연장선에서, 자생식물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 국군교도소와도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군교도소는 군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자생식물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관련 작업(종자 심기 및 가꾸기 등)을 추진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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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병에 따른 살처분 매몰지가 부적합한 위치였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매몰지 현황’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매몰지 104곳 중 ▷중소기업 밀집 지역이 4곳, ▷하천·개천 등과 30m 이내 지역이 10곳, ▷도로에서 30m 이내는 48곳 등 부적합 매몰지가 총 59곳(중복 포함)인 것으로 드러났다.심지어 노인요양센터, 교회수련원, 교회, 체육공원 인근 지역도 있었다.가축전염병 매몰지는 가축전염병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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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폐토사 등 불연성 폐기물이 분리‧선별 없이 소각되면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불리할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증가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환경부가 시정계획을 보고까지 했으면서도 실제로는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은 환경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 기준 실제 배출되지 않은 온실가스 193만여톤이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에 포함된 것을 밝혀냈다.윤 의원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2018년 조사한 폐기물 소각장 반입 폐기물 중 불연성 폐기물 비율 26.7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1.10.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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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강수량 측정장치의 유형에 따른 규격 기준인 ‘집수형 액체 강수량 측정장치(ISO 23350)’를 국제표준(ISO)으로 제정했다.그간 지구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의 증가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빈번했지만, 강수량을 측정하는 장치에 대한 국제표준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정확한 강수량 측정을 위한 기술 및 관측장비 규격 등에 대한 표준화 요구가 날로 증대되는 상황이다.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사)한국기상산업협회와 함께 2016년 6월부터 지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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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소차 충전 인프라 설비가 보급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8월 기준 수소차 보급 대수는 1만6266대인데 비해 수소충전소는 전국 114곳에 불과하다.정부가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310곳의 충전소 설치 계획을 세웠지만 1/3 정도밖에 달성하지 못한 셈이다.충전소 설치에도 지역차가 크다. 서울시 수소차 보급 대수는 2202대지만 충전소는 강동구, 마포구, 서초구, 영등포구 등 4곳뿐이다.부산시도 1218대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10.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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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빈용기 회수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한 ‘빈용기보증금 제도’를 통해 걷힌 보증금 중, 소비자에게 다시 돌아가지 않은 보증금이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기준 빈용기 회수율은 97.9%를 기록했지만 미반환보증금은 4년 동안 큰 폭으로 증가해 2020년 말 기준 426억원에 이른다.소비자가 병을 반납하지 않으면, 보증금은 환급되지 않고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에 그대로 남게 되는데 이를 미반환보증금(자원재활용법 제15조의 3)이라 한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10.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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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신성장 동력인 녹색 신산업 분야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석·박사급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을 모집한다.이번 특성화대학원 모집은 기후변화 대응, 4차 산업혁명 등 우리나라 경제가 저탄소‧디지털로 바뀌는 과정에서 대응이 필요한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분야를 다양화했다.지정과제인 환경컨설팅분야와 함께 자유과제를 기존에 추진했던 제4차 산업혁명 요소 융합기술 분야부터 지속가능제품 설계, 환경·사회·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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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진도군 소재의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진돗개농장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돗개가 3마리나 추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8월31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이하 라이프)와 HSI KOREA는 진돗개를 식용으로 사육해 판매해 온 진도군 소재의 개농장을 적발했다.이 개농장에서 구조된 식용 목적의 사육견들 중 전자칩이 발견된 개체는 구조 당시 2마리(천연기념물 1, 예비미심사견 1)였으나 구조 이후 재확인 과정에서 9마리의 개들에게 전자칩이 있는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이 9마리 중 3마리가 천연기념물로 등록이 된 개체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10.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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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0년 홍수피해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다시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댐하류 수해원인 조사보고서’에 대한 분석 결과 “정부의 부실한 댐운영과 제방관리 부실이 홍수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조사 연구팀(한국수자원학회)은 실제 강수와 댐운영 상황과 가상 상황을 비교해 수해 당시의 최적의 댐운영 모델을 추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홍수기 초기수위를 낮추거나, 사전 예비 방류를 더 높였다면, 최대방류량을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1.10.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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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예산정책처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위한 예산지원액이 총 3조 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우리나라의 전기차 지원 구매보조 비율은 47%로 해외 주요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고 초기시장 창출 목표가 달성된 만큼 보조금 지급축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위해서는 충전소 설치가 시급하지만, 급속충전기의 경우 최근 5년간 설치목표는 1만1384대인데 비해 실제 설치된 것은 5091대로 계획 대비 44.7%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국정감사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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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0월 1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첫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참여자들의 의견청취와 바람직한 동반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앞서 박재현 사장은 올해 말 입주 예정인 스마트빌리지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현황과 40여 개의 혁신기술 도입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스마트빌리지의 성공적 운영으로 스마트시티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이번 간담회는 ‘함께 꿈꾸는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빌리지 상생협력’을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1.10.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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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소장 정희규)는 2020년 전국 하천의 수위를 비롯해 하천 유역의 강수량 등 전국 2040개 지점의 수문 자료 정보를 담은 ’한국수문조사연보‘를 10월 5일 발간한다.이번 수문조사연보는 환경부의 관측 지점 이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물 관련 기관의 자료가 포함됐다.통상 수문조사연보는 측정 방법의 규정 준수 여부, 이상측정치 보정의 적절성 검토 등의 검증 절차에 따라 연말에 발간했었는데, 올해에는 관련 업무 개선으로 발간 시기가 3개월 앞당겨졌다.이번 수문조사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10.05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