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7월 28일(수)부터 새로운 다중 분석 기법을 적용해 지진 관측 후 기존 7~25초에서 선진국 수준인 5~10초로 지진조기경보 발표시간을 단축시킨다.지진조기경보서비스는 규모 5.0 이상 지진 발생 시, 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 6~7㎞/s)를 분석해 느리지만 큰 피해를 일으키는 지진파(S파, 3~4㎞/s)가 도달하기 전에 지진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는 서비스다.기상청은 2015년 지진조기경보서비스를 시행한 이후에 시스템 개선, 분석알고리즘 최적화, 경보판단 결정조건 개선, 관측망 확충 등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8 12:00
-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둥우리버섯’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둥우리버섯은 새 둥지 모양의 자실체(버섯) 안에 알 모양의 포자 주머니를 품은 모습을 하고 있는 버섯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버섯에 대한 조사·발굴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0여 년간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버섯 정보가 부족한 가야산 지역을 우선 집중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가야산국립공원을 첫 번째 대상으로 2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8 12:00
-
[환경일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은 28일 어구, 부표를 해상에 폐기하지 않고 반환할 경우 보증금을 되돌려 주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환경총회, G20 정상회의 등 국제사회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어구, 부표를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폐어구·부표는 우리나라 연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8 10:26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교육부(부총리겸장관 유은혜)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7월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양 부처는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가상공간(메타버스)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퀘스트, quest)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7 06:00
-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쓰레기 문제의 근복적인 해결점을 찾고 있는 ‘쓰레기센터((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부설)’가 우포늪생태관광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와 힘을 모은다.26일 양측은 생태교육과 자원순환 교육의 필요성을 고루 인식하고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체적으로 ▷환경문제의 생태적 해결방안 마련 ▷효과적인 자원순환교육정착 ▷생태환경보존 인식개선을 위해 같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네트워크가 현재 우포생태체험장을 통해 실시 중인 쪽배타기, 미꾸라지·우렁이 잡기, 수서곤충체험 등의 생태체험프로그램
환경·생태
최용구 기자
2021.07.26 17:41
-
[환경일보] 양이원영 의원은 환경부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태기산 풍력단지 주변 생태자연도가 풍력발전기가 들어서기 전보다 그 후가 상승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양이원영 의원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과 함께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태기산 풍력발전단지를 현장 방문해, 풍력발전단지의 생태자연도 변화와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살폈다.태기산 풍력발전단지는 40메가와트(㎿; 2㎿×20기) 규모로 2007년 공사 착공되어 2008년 11월에 운영, 현재까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6:48
-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7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17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정책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인턴십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에서 GMPA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개도국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 및 한국과의 국제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기후·대기, 자원순환 분야 등에서의 국가별 현안 공유, 한국 정책의 이해, 우수협력사례 공유 등을 통한 환경협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4:54
-
[환경일보]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들의 우수성, 효과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을 부여하며 2021년 상반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신청은 총 55건이 접수됐고, 이 중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프로그램 등 46건이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토대로 시민의식을 높이고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정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3:31
-
[환경일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서 유럽연합, 미국, 싱가포르의 환경·기후·에너지 장관 및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과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등 7명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및 환경협력 관련 의제를 논의했다.아울러 양자회담 국가를 상대로 제28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교섭을 진행했으며, 아태국가를 대상으로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4차 아태환경장관회의 참석을 독려했다.첫날 22일에 비르기니우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1:57
-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최근 경상대, 서울대, 전북대 등 3개 대학을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부터 3년간 약 10.5억 원을 지원한다.이들 대학은 전국 수의과대학(10개)을 대상으로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사전 검토 및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선정 대학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교과목 이수를 비롯해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 석·박사과정을 통해 학교별로 20명 이상의 야생동물 질병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1:48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감시용 무인기(드론)의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드론협회와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민관 협력체계는 여름철 오존 취약시기(7월 26일~8월 31일)를 맞아 공공기관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를 위한 무인기의 활용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환경부는 유역(지방)환경청 내에 무인기 ‘민·관 협력운용팀’을 편성하여, 산업단지 및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을 점검한다.민간 조종사가 환경감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1:44
-
[환경일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에 속한 환경 및 기후변화·에너지 장·차관급 인사, 그리고 국제기구 대표들의 참석 속에서 진행됐다.환경장관회의(7.22)에서는 ▷생물다양성 등 자연자본의 보호 및 관리,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자원이용을 위한 공동노력이란 주제로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공조방안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4 14:13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시험검사법)’, ‘수도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 3개 환경법안이 7월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1년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먼저, 환경시험검사법은 환경오염물질 측정에 사용되는 센서형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제도를 도입했다.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자체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4 14:06
-
[환경일보] 무더위 속 생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생수제품에서 발견된 이물질을 관련 영업자가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먹는샘물 등의 관련 영업자가 소비자로부터 판매제품에서 이물을 발견한 사실을 통보받은 경우, 이를 환경부장관 등에게 보고해야한다는 내용의 ‘먹는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생수시장은 연간 1조 5천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제품에서 진드기 등 곤충류나 플라스틱과 같은 이물이 발견되는 등 ‘진드기 생수’ 논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3 13:03
-
[환경일보] 코로나19로 인해 배달·포장서비스 및 택배이용이 많아졌다. 폐기물 감량을 우선시해도 불필요하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다.분리배출 및 재활용률을 높인다고 하지만 수거하고 선별하는 업체는 여전히 영세하다. 실제 재활용률은 20%에 못 미친다. 결국 나머지 폐기물들은 매립되거나 불법적으로 버려져 쓰레기산을 만들고 있다.우리나라의 생활폐기물 매립률은 18%에 달한다. 선진국의 경우 0~4%에 불과하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함께 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 마련하고 있으나 응모한 지자체가 한 곳도 없다. 이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7.23 12:45
-
[환경일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 분야 유망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7월22일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에서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 분야 중소기업에게 무담보 지원과 보험료 할인 등 보증보험 우대를 제공하고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우수환경산업체, 사업화·상용화 지원기업 등 환경산업기술원의 주요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하고,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한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2 16:47
-
[환경일보] 지난 6일 용인에서 발생한 사육곰 탈출 사고를 계기로 사육곰의 불법증식, 열악한 사육환경 등이 재조명되면서 사육곰 산업 종식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윤미향 의원은 “환경부가 구례에 사육곰 몰수‧보호시설을 건립하고 있는데 계획보다 준공시기를 1년 앞당겨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호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사육곰 산업종식에 한계가 있다”며 “남은 사육곰의 보호를 위해 보호시설 추가 마련, 예산 증액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2 13:48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살생물제품피해 구제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 2021년 12월 31일 시행 예정)’ 하위법령 개정안을 7월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5월18일 개정‧공포된 ‘화학제품안전법’에서 ‘살생물제품피해의 구제’ 장(제5장의2)을 신설하고, 구제급여 지급액 및 기준, 사후 분담금의 산정‧감액‧분납 기준 등을 하위법령에 위임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에게는 사망일시보상금, 장례비, 미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2 13:17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7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6월 일본에서 개최된 G20 환경과 에너지 합동장관회의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것이다.올해 처음으로 기후분야가 신설돼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로 개최되며,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1 12:00
-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솔잎을 이용해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는 표준화 연구 기반을 최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납(Pb) 등의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이 나뭇잎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흡수되고 쌓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특히 2년 이상을 나무에 붙어 있고 계절과 상관없이 채취할 수 있는 침엽 중에서 대표적인 솔잎(소나무 잎)을 활용했다.솔잎을 이용한 측정 방법은 대기오염도를 알고 싶은 지점 주변의 솔잎을 채취해 실험실로 옮겨 오염도를 분석한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