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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의 회수·재활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이하 거점수거센터)는 사업비 171억 원이 투입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을 맡는다.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해 잔존가치(남은 용량 및 수명)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기반 역할을 한다.거점수거센터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성능평가 및 매각절차를 확정한 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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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국내 물기업의 조기 해외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수출형 공동기술 개발 지원사업에 3개사를 선정하고, 25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해외수출형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내 물기업 중 해외 현지 수요처가 확보된 기술·제품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요기관이 요구하는 성능검증을 통해 현지 수출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월 물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해외시장 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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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배달앱 3사가 배달앱상에서 수저 선택 옵션을 변경한 이후로 한달 동안 일회용 수저 6500만 개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녹색연합이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일회용 수저 안 받기 선택 비율을 요청한 자료로 환산한 결과다.배달앱은 소비자들이 일회용 수저가 필요한 경우에 선택하게 함으로써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효과를 높였다. 배달앱 시스템 변경은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냈고 이로서 배달앱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배달앱 3사는 2021년 6월1일부터 배달 주문 시 ‘일회용 수저 안 받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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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는 8월25일) 1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관계차관회의’를 서울과 세종을 연결해 긴급하게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4.13)에 대해 그간 일관된 우리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쿄전력이 일방적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실시계획안을 발표(8.25, 수, 17:00)함에 따라 이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했다.우리 정부는 그동안 국제사회의 우려와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해양방류 철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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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8월25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코레아 에스카프 환경지속가능발전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대응, 생물다양성, 물관리 등 환경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자회담은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방한에 따라 주한콜롬비아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이번 양해각서는 2011년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 방한에 따라 체결된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변화된 정책여건에 따라 다시 새롭게 체결하는 것이다.양국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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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23일 환경영향평가의 거짓‧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는 기존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기초조사단계인 환경현황조사를 신설하고, 시행령에 따라 별도의 기관이 업체를 선정하도록 하였다. 또한 이미 수행된 환경영향평가가 거짓‧부실평가로 판정된 이후 재조사를 실시할 때도 이를 적용하도록 했다.환경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환경영향평가서 제출현황은 약 2만 건이 넘지만 보통 1종 업체가 환경영향평가를 수주해 2종 업체에서 현황조사를 재대행을 하는 구조이다.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1.08.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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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한국물포럼과 함께 8월26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과천시 갈현동 소재)에서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곽결호 (사)한국물포럼 총재,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이사, 김경호 한국환경산업 기술원 본부장을 비롯해 정부, 공공기관,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지난 7월 29일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빅(BIG)3 추진회의’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반도체 초순수 생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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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종성 의원은 23일, 자동차대여사업에서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인 경유자동차의 사용을 제한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어린이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와 택배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에 대해 경유자동차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경유자동차의 사용을 감축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대여사업용 자동차 시장이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8.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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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올해 초 산림청은 이른바 탄소중립 벌목 정책으로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주목받지 못한 사업이 있었는데, 바로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이다.산림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제시한 3400만톤 중 500만톤이 REDD+를 통한 것이다.또한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5일 국내에서 확보하지 못한 탄소감축분을 REDD+와 같은 해외조림을 통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레드플러스(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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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는 23일(월) 국회에서 제4차 당정협의/간담회를 열어, 나주 SRF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먼저, 당면 현안인 ‘장성야적장 SRF 연료 품질 검사’와 관련해 국무조정실은 주민참여를 관철시키기 위한 그간의 노력들을 설명하며, “SRF 연료 품질검사시 주민참관 범위를 두고, 나주시와 한국난방공사 등 이해 당사자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최종적으로 주민참관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1일~25일 한국환경공단이 기존에 채취한 장성야적장 SRF 샘플만을 대상으로 연료 품질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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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발달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생태정보 도서 3종을 8월 25일 발간하고 장애인도서관 등 관계 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생태정보 도서 3종은 ▷우리 동네 나무들 ▷빙글빙글 물방울의 여행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옛이야기이다.‘우리 동네 나무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 30종을 소개하고 만화와 이야기, 계절에 따른 나무의 사진, 간단한 생태 정보를 담아 발달장애인이 읽기 쉽도록 제작했다.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발달장애인과 특수학교 교사들을 직접 면담하여 주제를 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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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해외 생물자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생명공학(바이오) 산업과 연구계를 지원하기 위해 78개 국가별 최신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정보 등을 고도화해 올해 9월부터 유전자원정보공유체계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외 유전자원 정보 제공은 국내 생명공학 업계에서 해외 생물자원을 이용할 때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능동적인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신 국제 동향을 비롯해 78개국의 유전자원과 관련된 현지 법률과 절차 등의 상세 정보를 비교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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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도별 생활폐기물의 인구당 소각·매립량 증감에 따라 폐기물처분부담금(이하 처분부담금) 교부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8월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생활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소각·매립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활용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처분부담금의 교부율을 차등화했다. 그간 처분부담금은 시도별로 동일하게 징수한 금액의 70%를 징수비용으로 교부했다.처분부담금의 교부율이 차등화됨에 따라 앞으로는 인구대비 소각·매립량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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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긴급점검회의를 관계기관 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해 태풍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환경부는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해 댐 예비방류,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안전시설 점검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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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9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와 함께 ‘2021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개 청년창업기업 대표와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협약과 함께 창업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2021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 공모’는 그린뉴딜·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환경문제·청년창업 등 국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공모전이다.한국환경공단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8월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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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 23일 오전 전라북도 등 7개 관계기관과 전북도 회의실(전주 완산구 소재)에서 ‘만경강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주요 수원이며 새만금 수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경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원정산에서 발원하여 소양천, 전주천과 합류한 뒤 만경평야를 가로질러 서해로 흐르는 국가하천으로 유역면적이 1569㎢에 이른다.그간 만경강은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량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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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정보를 담은 ‘탄소중립 환경교육 실행 안내서(가이드)’를 8월23일부터 보급한다.이번 안내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안내서는 교육과정 재구성 지원, 학교 변화(문화 형성, 시설 조성) 지원, 외부자원 연계 지원, 대상별 교육 지원 등 4개 부문별로 실제 학교에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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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8월21일 09시 40분 40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 해역(35.70°N, 124.70°E)에서 규모 4.0 ML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발생 깊이는 7㎞였으며 전남의 계기진도는 최대 Ⅱ를 기록했다.아울러 21일 13시 현재까지 체감신고는 없었다.이번 지진의 경우, 최초 홍도 지진관측소에서 관측(09시 41분 00초) 이후 22초 후 지진속보가 발표됐다.기상청 계기 관측(1978년) 이후 진앙 50㎞ 이내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9회이며, 이번 지진이 가장 큰 규모이다.한편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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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국회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과 환경부의 공동주최로 지난 8월18일 열린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포럼’에선 자연생태 기반의 사회 구현을 위한 각계의 조언이 나왔다. 동시에 미래를 확신할 수 없게 하는 질문들이 남겨졌다.이날 포럼에는 환경부를 포함한 정치권과 학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이소영 의원은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지속함에 있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축을 조화롭게 견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포럼 주최의 이유를
환경·생태
최용구 기자
2021.08.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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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고, 광릉숲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하여 추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8월 19일(목)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10개체(암컷 5, 수컷 5)를 광릉숲에 방사했다.광릉숲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장수하늘소를 방사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10개체를 한 번에 방사하는 것은 처음이다.이번에 방사하는 개체 중 6개체는 올해 광릉숲 내에서 발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8.20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