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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관청 지도단속 절실 국내 업계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유수 레미콘업체들의 환경관리가 터무니없이 열악한 것으로 현장 조사결과 드러났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업체 환경담당자의 말을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방지를 위해 여과집진시설을 설치· 운영 중이며,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척수와 공정폐수는 집수시설로 모아 전량 재활용하고 있다”면서 “집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침전물은 전량 원료로서 재활용되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은 중간폐기물처리업자(H업체)와 계약하여 전량 위탁처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현장을
환경·생태
박순주
2005.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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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최근 금산면 오천에 현대적 시설을 갖춘 미역가공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2월, 총사업비 12억4천여만원을 들여 금산면 오천리 285-11번지 내에 480평 규모의 건조장과 냉동 창고,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하루 120톤 이상의 가공된 미역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이번 현지 미역가공 공장 준공으로 고흥지역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고흥미역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25%이상 늘어난 풍작이어서 최근 열린
환경·생태
임묵
2005.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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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진월면 섬진강 유역 일대에 2010년까지 10~20ha 규모로 딸기 재배단지 조성하여 새로운 틈새농업 소득원으로 육성키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우선 2005년도에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개소 1,500평의 딸기 공동 육묘장을 설치하여 그동안 외지서 값비싼 육묘 구입 대체로 지역딸기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했다. 특히 “매향”“조홍”등 국내 육성품종을 생산 외국 종자를 대체함으로써 앞으로 발효될 딸기 품종 보호 대상 지정 대비 로얄티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비가림 하우스 설치 및 스프링클러 시설등 기
환경·생태
임묵
2005.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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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늘 푸르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7억 2,100만원의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비를 확보하여 2만 4,930ha 산림에 적기방제를 실시한다. 도가 밝힌 해충별 방제계획을 보면 ▲솔잎혹파리 400ha ▲흰불나방 820ha ▲잣나무넓적잎벌 200ha ▲밤나무 종실 해충 항공방제 (1·2차) 2만1,900ha ▲오리나무잎벌레 180ha ▲리지나뿌리썩음병 70ha ▲기타 버즘나무방패벌레 1,360ha 등 이다. 특히, 올해는 서해안 해수욕장지역 송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리지나뿌리썩음병’
환경·생태
이지수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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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에서는 ’97년부터 ’04년까지 8여년의 노력 끝에 미주돼지의 우수성인 강건성과 유럽 돼지의 산육능력을 겸비한 청정 우수종돈계통을 육성하였다. 육성된 계통은 제주도의 이미지를 살린 “한라계통”으로 명명하였으며 세계적인 주력품종으로서 ‘한라랜드’, ‘한라요크셔’, ‘한라듀록’ 3계통으로 제주도지역 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도 사육이 가능하다. 육성된 계통의 주요특징은 첫째, 성장과 산육능력이 일당증체량 1kg 이상으로 일반종돈보다 14.8% 이상 우수하며, 등심단면적도 5,000m㎡ 이내로 우수계통이다. 둘째, 소
기후변화
조수경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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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고래사랑고래를 먹거리로 볼 것인가 관광거리로 살려야 할 것인가에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도 의견이 양분돼 있지만 국내에서도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고래‘에 대한 견해차가 크다. 우선 환경부는 고래를 보호해야할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는 반면 해양수산부에서는 단순히 식용자원으로 생각하고 있어 의식전환과 더불어 환경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포경산업을 저지하는 국내전문가들은 "포경산업을 재개하기에 앞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포경재개로 얻어지는 경제효과보다 그 이상의 타격이
환경·생태
강재옥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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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사상 초유의 고유가 상황 속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현장의 에너지사용설비에 대한 무료진단을 실시한다. 아울러 에너지절약시설자금의 30%를 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진단사업은 진단기관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에너지사용효율, 생산성, 품질, 환경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개선대책과 투자효과를 제시한다. 저리의 에너지절약시설자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에너지위기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특히 금년에는 중소기업에서 에너지진단을 신청할 때 진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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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양수건설처(처장 최종명)는 4월 13일 이정표 예천부군수와 조원한 예천군 교육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학교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양수건설 주변지역 주민의 자녀 중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급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중.고등학생 학자금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씩 모두 315명에 총 7,72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9월중)에는 대학생 80명에게 7천4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이를 계기로 예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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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200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예년보다 약50% 늘어난 600명 수준에서 채용하기로 하고, 13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생산, 일반사무 등 전분야에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회사가 글로벌 톱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 소요를 만족하는 규모의 채용을 결정했다”며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본사, 공장, 연구소 등에 배치돼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주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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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쿠웨이트에서 2억6천만 달러(한화 2,645억원) 규모의 담수 플랜트를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은 11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발주처인 쿠웨이트 에너지성 (MOE, Ministry of Energy) 나이프 알 다보스 (Naif Al Dabous) 국장과 두산중공업 담수BG장 이윤영 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비야 3단계 담수 플랜트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시에서 북쪽으로 120Km 떨어진 곳에 건설되는 이번 사비야 3단계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이 현재 공사를 수행중인 사비야 1,2단계 옆 부지에 건설되는 것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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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올해부터 신입사원 및 승진교육 등 필수교육과정을 기존의 이론 중심, 지식전달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업무수행시 실질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평가를 통해 치열한 경쟁속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LG는 신입사원 교육의 경우 신입사원들이 교육 후 실제 업무에서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우선 커뮤니케이션 및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고서 작성법” 등을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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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사회봉사단 당진지회(지회장 주성철)는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최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지원 학교 축구부를 격려했다. 주성철 당진지회장은 11일 당진군 계성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를 직접 방문, 전교생이 모인 정례조회 시간을 이용해 상반기 지원금 2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 당진지회는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해 우리나라 축구발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군내 초.중학교 축구부 1개교씩을 선발해 연간 5천만원을 지원키로 당진교육청과 지난 2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진지회에서 지원하고 있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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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981년 지정보호수로 지정된 150년 생 느티나무의 적극적인 관리에 나섰다.높이가 15m이며 나무둘레가 302m에 이르는 이 느티나무는 주변이 가옥으로 완전히 차단되어 있어 나무의 생육이 저해되고 있었다.이에 시는 중랑구 면목1동 213-5번지 일대 가옥 2채를 매입하고, 나무에 외과수술을 한 후635㎡(192평) 면적에 정자마당을 조성해 1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시작했다.정자마당에는 벤치 및 소규모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설치하고 소나무 등 13종 1,680주의 나무를 심어 지정보호수에 대한 생육환경을 대폭 개선할 뿐
환경·생태
이지수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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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9일 ~ 10일 이틀에 걸쳐 서대산 드림리조트(충남 금산 소재)에서 오프로드 동호회를 초청 동호회 대상 제2회 오프로드 Challenge 대회를 개최, 13개 동호회 45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모글코스, 로우락코스, 통나무 및 점프코스 등 아기자기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한 후, 60도에 이르는 경사로 100m를 벌점 없이 가장 빠른 시간에 통과한 동호회가 우승하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동호회별로 3대씩 출전해 성적이 좋은 2대 성적을 합산해 승부를 가렸으며 참가한 일부 차량은 한국타이어의 오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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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필리핀서 최우수 수출업체로 선정됐다. 필리핀 상공부가 주관하여 수여하는 수출 우수업체상(Outstanding Exporter Award)은 필리핀 투자청 PEZA(Philippine Economic Zone Authority)에 등록된 업체 중 한 해 동안 수출증대에 기여한 회사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매우 의미있는 상이다. 필리핀 투자청 개청 기념일인 12일(현지시간) 거행된 이 날 행사에는 필리핀의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장인 김전득 상무에게 상을 수여했다. 필리핀 상공부는 매년 수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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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14일 발표한 '3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할인점은 전년동월대비 3.2%, 백화점은 4.8% 증가율을 기록했다.특히, 매출감소를 계속하던 백화점이 2월에 이어 매출증가세를 기록한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1분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할인점은 5.3%, 백화점은 2.4% 늘어 전반적으로 매출증가세를 유지했다. 3월 매출증가세의 주요 요인은 봄 결혼시즌을 맞아 의류등 혼수관련제품의 소비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할인점은 가전·문화(10.1%), 가정·생활(3.7%)부문의 증가와 식품(2.3%)부문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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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대미포조선이 봄기운 가득한 4월을 맞아 사내 한우리회관에서 '제 4회 야생화 및 수석 전시회'를 열어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유일의 희귀본인 '솔잎난'을 비롯해 '제주도 바람꽃' 미나리 아재비 등 200여종 270여점의 야생화가 전시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틈틈이 직접 모은 진귀한 수석 30여점과 분재 10여점이 함께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잡고 있다. 특히 야생화 등 전시 작품수가 대폭 늘어난 이번 전시회에는 수줍은 듯 신비로운 야생화의 자
기후변화
백진영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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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자연상태로 방치돼 온 전국 57개 시·군의 무인도서 2515개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해양부는 14일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무인도서 실태조사 및 체계적인 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무인도서관리법(가칭)’ 제정 등 종합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관계부처와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는 모두 2679개의 무인도서(총 도서 수는 3170개)가 있으나 개별법에서 관리하고 있는 무인도서는 164개로 나머지 2515개의 무인도서는 정부차원의 관리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
환경·생태
조수경
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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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대표의원, “통합적인 21세기 환경전략 수립에 기여할 터” 국회에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의 연구와 입법지원을 위한 초당적인 연구단체가 첫 출범했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환경노동위원장, 인천 서구 강화을.사진)을 비롯한 여야 의원 20여명과 환경 관련 학계 및 재계 40여명의 자문위원단은 13일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이하 국회 환경정책연구회)’의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환경과 개발의 상호 공존을 위한 정책 모색에 앞장설 것
환경·생태
권병창
200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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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릉동 섬밭길의 무단경작지 및 점용시설이 각종 수목과 휴식 및 운동시설을 갖춘 주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지난 8일 개장한 섬밭길 가로변 녹지대는 공릉동 월릉교에서 풍림아파트 사이의 총 1.7km 구간의 산책로이다. 노원구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 3월까지 3회에 걸쳐 총 사업비 12억 7천만원을 투입해 무단경작지 및 각종 점용시설물을 철거하고, 단풍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수목 37,603주를 식재하는 한편 파고라, 등의자 및 각종 운동시설 22종, 50m의 지압보도를 새로 설치했다.또,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놀
환경·생태
이지수
2005.04.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