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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통합물관리 추진은 우리나라 물관리 체계를 선진화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과거 수자원 개발과 이용, 오염관리에만 치중했던 시절을 벗어나 기후위기나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물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이기도 하다.그간 관련 법률의 소관 부처가 바뀌고 조직도 개편된 이유다. 그러나 “방안만 있고 실행이 되질 않는다”는 지적이 아직도 이어진다. 진정한 통합은 불투명할 수 있단 얘기다. 앞으로의 대안 ‘통합물관리’ 하천법부터 수자원법, 댐건설법, 지하수법, 침수구역법 등 총 7개에 이르는 지금의 물
환경·생태
최용구 기자
2021.02.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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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의원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토론회’가 4일 오전 산림비전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토론회는 원전 주변 주민의 건강 역학조사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사회, 환경부, 그리고 원전 인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양이원영 의원은 올해 원전 주변 건강영향조사를 위한 관련 예산 16억 9000만원이 확보됐다며 “우리나라처럼 제한구역 인근에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환경은 흔치 않다”고 말했다.또한 “낮은 방사선량이 수십년간 지속될 경우 건강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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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초미세먼지 항공관측 진행 상황 등 국내외 주요 정책 동향을 담은 소식지인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31호를 2월5일 발간한다.환경부는 소식지를 2020년 1월에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 등에 공개하고 있다.제31호 소식지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서해상에서 미세먼지 관련 입자상 물질의 농도를 항공 관측한 결과, 전년(2019년) 12월에 비해 약 23%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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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순환경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4일 오후 핵심추진 과제인 순환경제 구축과 관련, 경북 칠곡에 소재한 재생페트 원사 생산공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에는 지난해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시범사업에서 재활용 의류, 화장품 용기 시제품 개발에 참여한 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생수생산업체인 스파클은 2019년 11월부터 생수배달 주문 시 폐페트병을 역회수해 깨끗한 폐페트병을 회수,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2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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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월4일(목) 2021년도 정책추진 목표를 ‘기후탄력사회를 위한 기상기후서비스 도약’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상세한 날씨정보 제공서해상에서 이동방향과 강도가 급변하는 대설·집중호우 등을 집중 관측해 조기에 탐지함으로써 국민의 피해 예방을 지원한다.특히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위험기상을 보다 선제적으로 관측하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해 덕적도에 제2해양기상기지를 구축하고, 남해와 동해에 먼바다 대형기상부이를 2대 추가할 예정이다.제2해양기상기지는 환경부 협업으로 덕적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2.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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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2월4일 화성시청에서 ‘전한 도시물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화성형 그린뉴딜’과 물로 특화된 송산그린시티 조성을 통한 도시의 가치를 증진하고, 미래 물산업 육성에 필요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7월 화성시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물순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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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는 2월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으며, 매연저감 조치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해서는 1대당 보조금 상한액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됐다.또한, 조기폐차한 차주가 배출가스 1~2등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의 중고차를 구매할 때도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 노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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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규정하고, 각종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월5일부터 3월1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9월23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의 내용을 반영하고, 하위법령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도권 지역은 2026년부터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며, 수도권 외의 지역은 2030년부터 적용된다.개정안은 그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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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설 연휴 전후 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선물 포장재 등으로 늘어난 재활용폐기물의 적체 방지를 위해 2월8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선물 포장재 등으로 재활용폐기물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수거 지연 등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임시적환장 확보하는 등 선제적인 적체방지 대책을 수립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 등과 함께 연휴 전후 폐기물 수거상황을 집중 관리한다.아울러 전국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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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이하 해양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해 2월2일(화)부터 3월15일(월)까지 입법예고한다.법률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해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을 확대하고, 활용 가능한 폐기물은 대통령령으로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했다.현재는 준설물질만 해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대상 폐기물이 확대될 경우 조개류의 껍데기(패각) 등도 어장 개선 재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이로써 자원의 활용을 촉진하고 폐기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미처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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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플라스틱 과다 사용은 자연과 인간의 공멸을 부를 수 있다.”그린코리아포럼(상임대표 김영순)은 2월부터 플라스틱 다이어트 시민행동을 펼친다. 그 첫걸음으로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플라스틱의 두 얼굴’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 영상은 20세의 청년인 유시온 감독이 만든 것으로 플라스틱의 과다한 사용은 자연과 인간의 공멸을 부를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다.20세기 기적의 소재라 불리는 플라스틱. 그 이름에 걸맞게 플라스틱은 반도체 소자, 디스플레이, 2차 전지, 자동차 내장재 등의 제품 발명으로 이어
환경·생태
강혜연 기자
2021.02.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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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 성공을 돕고, 관련 기술의 상용화 확대를 위해 올해 총 372억원 규모의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사업은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기업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2개의 사업(사업화, 상용화)으로 구성돼 있다.이를 통해 초기 시장진입부터 판로개척까지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며, 유망 환경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다.올해 지원사업은 사업화 분야 기업당 최대 3억원, 상용화 분야 최대 6억원을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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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가시거리가 짧아져 운전이나 항공 운항에 불편이 생긴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인간뿐 아니라 생태계 구성원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황사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꿀벌(Apis mellifera L.) 비행시간을 추적 조사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하면 꿀벌이 꽃꿀을 얻기 위해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증가했다고 밝혔다.꿀벌의 평균 비행시간은 황사 이전에는 45분이었으나, 고농도 이후에는 77분으로 평소보다 비행 시각이 1.7배 증가했으며, 황사 발생 이후에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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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허재영)는 아라뱃길의 기능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추진한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 과정을 마치고, 최종 권고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년여에 걸쳐 29차례 회의를 통해 과거 사업 추진 시 문제점과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했다.2020년 9월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숙의‧토론회(시나리오 워크숍)를, 10월에는 주변 지역의 주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이 선정한 최적 대안을 토대로 정책 권고문을 작성했다.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는 아라뱃길 개통(20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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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3일(수) 저녁~4일(목)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예상되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라며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은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에 제주도 남쪽해상을 이동하는 고기압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사이에서 강수 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이 발달하고, 이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2일 현재 우리나라 내륙을 중심으로 차가운 공기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2.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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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 서남해안 연안에서 혼획․좌초로 폐사가 증가하고 있는 상괭이를 보호하기 위해 서식실태 조사, 해양포유류 혼획저감 어구 보급, 구조․치료기관 운영 등 전방위적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웃는 돌고래’라 불리는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소형 돌고래로 우리나라, 홍콩, 일본 등 아시아 동부 연안에만 분포하는데, 그 중 우리나라 서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상괭이라는 이름이 조선시대 ‘자산어보’에 나오는 ‘상광어(尙光漁)’라는 이름에서 유래할 정도로, 상괭이는 과거 우리 조상들도 흔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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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택배·음식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이 중 단독주택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은 통상 반입량의 30~40%가 선별되지 않고 매립·소각되고 있는데, 플라스틱 폐기물이 매립될 경우 다양한 경로를 거쳐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인체에 축적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충청북도 소재 4개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가 분리배출한 재활용가능자원 중 일부 재질이 선별되지 않고 매립·소각되고 있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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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3월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운영 중인 RFS(Renewable Fuel Standard)의 혼합의무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의무량 산정을 위해 참고하는 내수판매량 기준을 다듬는 것이 골자다. 먼저, 현재 3%인 혼합의무 비율을 7월부터 3.5%로 높이는 것을 시작으로 3년 단위로 0.5%p씩 단계별로 상향, 오는 2030년 5.0%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
환경·생태
최용구 기자
2021.0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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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해에만 수족관에서 돌고래가 5마리나 폐사하는 등 적절하지 못한 사육환경과 각종 소에 내몰리면서 돌고래가 수명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폐사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시민·환경단체들은 시설 폐쇄와 함께 남은 돌고래들의 방류를 촉구하고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녹색당,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정치하는엄마들, 동물해방물결, 동물자유연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핫핑크돌핀스, 시민환경연구소, 시셰퍼드코리아 등 10개 단체가 2월1일 돌고래류 감금하는 수족관을 폐쇄하고 야생방류를 위한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2.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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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1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이라는 비전 아래 3개 부문 10대 과제를 담은 올해(2021년) 환경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년간의 환경정책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물관리 일원화 성과현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는 탄소중립·그린뉴딜, 물관리 일원화 등 기후·환경정책의 전환을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우선,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분야에서 정책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온실가스 감축을 강화한 결과, 그간 증가하던 온실가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2.0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