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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운동연합이 2020년 ‘전 세계 쓰레기 브랜드조사’에 참여해 전 세계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은 ‘코카콜라(51개국, 1만3834개)’로 나타났다.이어 ▷‘펩시코(43개국, 5155개)’ ▷‘네슬레(37개국, 8633개)’ ▷‘유니레버(37개국, 5558개)’ ▷‘몬덜리즈(34개국, 1171개)’가 순위에 올랐다.특히 ‘코카콜라’와 ‘펩시코’, ‘네슬레’는 3년 연속 플라스틱 오염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불명예 기업이다.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 품목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12.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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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22일(화)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안은 선박 및 해양시설에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 등으로 해양오염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선박 및 해양시설에서 오염물질 이송·배출 작업을 지휘·감독하는 해양오염방지관리인의 자격요건이 강화된다.현재는 해양오염방지관리인으로 임명된 후 5년 이내에 해양오염방지 관련 교육·훈련을 받으면 됐으나, 앞으로는 임명 전에 관련 교육·훈련을 받은 경우에만 해양오염방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0.12.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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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내용을 담은 ’제2차 야생동물 질병관리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여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제2차 기본계획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국가기본계획이다.특히, 제2차 기본계획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야생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야생동물 질병현황과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사회적 우려, ▷올해 9월 야생동물 질병 전담기관으로 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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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개 부처 합동으로 제3차 강우유출 비점오염원관리 종합대책(2021~2025)을 수립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대책은 2016년 개정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최초로 수립되는 종합법정 대책으로 2021년부터 5년 단위로 수립·시행된다.이번 종합대책은 ’수질개선이 체감되는 비점오염원관리‘ 비전과 ’비점오염원 배출부하량(총인기준) 2025년 전망치 대비 5%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시, 농림‧축산, 산림 등 4개 부문, 70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특히 이번 대책은 강우 시 특정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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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수질분석부터 수도 기자재 성능검사까지 물 관련 모든 분야에 걸쳐 시험분석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최근 구축했다고 밝혔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全) 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국비 2409억원을 들여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에 조성한 14만5209㎡ 규모의 시설이다.이번 시험분석 시설은 먹는물 수질, 바이러스, 원생동물, 수질오염도, 수처리제, 위생안전기준, 환경측정기기, 표준재료시험 등 물 관련 8개 분야에서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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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5개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이 무분별하고 비인도적인 살처분을 방지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을 도살하는 경우, 가스를 이용하는 가스법, 전기를 이용하는 전살법 등을 통해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그러나 최근까지 끊이질 않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사태 등 가축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살처분 과정에서 관련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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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소프트피브이(대표 공학박사 안현우)는 16일 일반적인 평면의 태양전지에서 벗어나 3차원 초소형 태양전지인 소프트셀®을 개발 및 제작 완료해 CES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전자부품산업의 보편화된 기술인 SMD(Surface Mount Device, 표면실장부품) 형태로 소프트셀®을 혁신적으로 제작해 범용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에 형성된 회로 표면에 다수의 소프트셀®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모듈을 양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쾌거를 이뤘다는 점에서 본 수
환경·생태
김봉운 기자
2020.1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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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12월21일 오후 환경재단 레이첼칼슨홀(서울 정동 소재)에서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미세먼지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롯데홈쇼핑의 재정적 지원으로 환경재단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부는 기존 정부 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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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사)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는 9월부터 10월까지 특별시 및 5개 광역시에 위치한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업체 중 커피전문점 15개 브랜드 385개 매장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소규모‧개인커피점 1515곳을 대상으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매장 내 다회용컵만 사용하는 매장의 비율은 자발적 협약 체결업체 평균 24.2%(385개 매장 중 93개), 자발적 협약 미체결업체 평균 39.0%(1515개 매장 중에서 591개)로 나타나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대형업체들의 매장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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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주최한 ‘2020년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폐마스크를 활용한 모서리 안전 가드(최문정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제품에 친환경적 디자인을 가미하여 예술성, 기능성, 심미성을 가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재택근무 등 실내생활 시간이 늘어난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12.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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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18일 국내 물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제 물산업 공공부문 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홍보하고 한국환경공단을 중심으로 물분야 국제 공공분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립환경인재개발원과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개도국 공무원들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물기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먼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설립 배경 및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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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 친환경 만남의 장소(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0년 1월 환경산업기술원과 부산광역시가 맺은 친환경 소비 활성화 및 공공건축물 친환경 건설자재 보급 촉진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환경산업기술원은 부산 시청역 만남의 장소 공사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시설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천장의 석고보드, 조명과 전기 배선, 인공석재 등은 유해물질이 상대적으로 적게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12.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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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제13차 화학물질관리위원회 의결 내용을 담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고시를 12월22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설기준 개정 내용은 화학물질관리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인 취급시설안전관리위원회 및 검사기관 등의 기술검토를 거쳐, 산업계‧시민사회‧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화학물질관리위원회의 의결 및 행정예고 의견수렴(2020년 10~12월)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주요 개정사항으로 추가안전관리방안 적용범위가 확대된다.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이전부터 가동 중인 시설을 새롭게 바꾸는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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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내년 1월부터 중국이 자국 내 고체폐기물환경오염방지법(이하 고체폐기물법)에 따라 폐지를 포함한 모든 고체 폐기물의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폐기물 품목별로 우리나라의 시장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은 2017년 이후 자국 내 환경보호를 위해 고체폐기물법을 개정하고 관련 행정법규를 제정하면서 수입폐기물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내년부터는 모든 고체폐기물을 수입금지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폐기물 수출시장 영향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폐기물량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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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분야 인공지능기술 기업 ‘환경과학기술’은 “기상청과 딥러닝(Deep Learning)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상관측데이터 오류탐지 및 품질향상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환경과학기술은 에코플래그, 옵저버,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안개탐지 및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통합플랫폼 개발에 성공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기업이다.이미 검증단계를 끝낸 2020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기상관측데이터 품질검사 기술 개발이 목적이었으며, 이에 만족한
환경·생태
김봉운 기자
2020.12.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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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나도 시민데이터활동가’ 프로젝트를 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강운식)와 함께 추진한다.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측정 활동인 ’나도 시민데이터활동가!‘ 프로젝트는 그동안 간이측정기 키트 개발, 성능인증 등이 진행됐고, 12월7일 간이측정기 1등급(한국환경공단)을 획득하게 되어 본격 추진하게 됐다.이번 측정 활동은 총 100여명의 시민들이 미세먼지 고농도기간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데이터활동가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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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노동단체는 16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정부의 유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완화 품목 비공개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1인 시위에는 정미란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국 국장이 참여했다.지난 4월8일 정부는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고 ‘수출 활력 제고 방안’에 따른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규제 완화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환경·노동단체는 지난 10월 산업부와 환경부를 상대로 환경 규제 완화 품목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공개가 어렵다”고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12.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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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6곳을 대상으로 12월11일부터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새가 전국적으로 196종 약 157만 마리가 도래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전국적인 철새 도래 경향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번 12월 조사대상 지역을 206곳으로 94곳(11월 112곳)을 늘렸다.조사 결과, 전체 겨울철새 및 오리과 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의 수는 전월 대비 66.3%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철새가 증가했으나, 작년 12월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전체 개체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1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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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시설 관리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취급시설 정기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우수 및 부적합 사례를 정리한 자료집을 12월18일 공개한다.환경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검사기관(화학물질안전원 등)이 사업장에 방문하여 실시하는 정기검사를 한시적으로 유예했으나, 철저한 방역 아래 대기업‧중견기업은 올해 10월부터 정기검사를 재개했다.검사 유예 기간에도 일부 사업장(6백여 곳)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이행하는 등 화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1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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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환경과학원(장윤석)은 올해부터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생태계 변화 조사에 최신 연구기법인 ‘환경유전자(evironmental DNA, eDNA)’ 분석을 도입해 적용했다고 밝혔다.환경유전자란 흙, 물, 공기 등에 남아있는 생물의 유전자(DNA)로, 이를 분석하면 어떤 생물이 그 환경에 서식하는지 추적할 수 있다.이런 환경유전자를 이용한 분석은 직접 채집, 흔적 조사 등 전통적인 조사법에 비해 정밀한 연구결과를 얻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현행조사를 보완하고 개선할 차세대 조사법으로 주목받고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12.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