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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 지역에 육류 원산지표시 위반이 크게 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 출장소가 올해 하반기 축산물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집중 단속한 결과 수입한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등 위반사범 25건을 적발했다. 이 같은 적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건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구미·칠곡출장소는 수입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12건을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13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 단속
건강·웰빙·식품
김기완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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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 위반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에 들어간 결과 모두 13건의 위반행위와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등을 일삼은 불법 중개업소 17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서민주거안정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에 대해 그동안 신고된 실거래 내역을 면밀히 검토한 뒤 사실을 확인한 결과 위반행위 13건을 적발, 과태료 16억 3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이와 병행해 부동산 투기근절 및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17개소를 적발해 이 가운데 15개소는 업무정지
건강·웰빙·식품
김기완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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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권 광역상수도의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이 구미시의회의 반대로 내년부터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의회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일부 시의원이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과 관련한 사업비 152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예산심의에 앞서 박순이 시의원은 9월 중순 시정 질문을 통해 인체에 유해, 충치예방 효과 미흡, 청주와 포항 등 일부 지역의 사업 중단 등을 들어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중단을 요구해왔다. 시의회에서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에 대한 반대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집행부도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사
건강·웰빙·식품
김기완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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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동양 최대의 화훼단지인 구미 원예수출공사가 사업장 폐쇄 위기에서 직원들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노력으로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구미 원예수출공사는 올해 인력감축 등 경영혁신을 통해 10억 원의 경영수지 흑자를 내며 동양 최대 화훼단지의 이름값을 했다. 환율하락과 유가인상 등으로 지난해 15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문을 닫을 위기에까지 처했던 구미원예수출공사는 뼈를 깎는 경영혁신을 통해 우리의 농업이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97년 설립된 구미원예수출공사는 구미시가 자본금을 출연해 구미시 옥성면 낙동강변에 4만1250
건강·웰빙·식품
김기완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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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한국은행이 27일 경북 구미, 전남 순천, 경남 진주지점 등 3개 지점을 내년 3월 폐쇄하기로 결정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구미지역 주민들은 이날 한은의 구미지점 폐쇄 방침을 전해 듣고 포항시에 비해 구미시가 폐쇄방침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은은 그동안 폐쇄를 검토했던 경북 포항과 강원 강릉은 이번 점포 정리대상에서 제외됐다. 한은은 이날 현재 16개 지역본부, 3개 지점인 지방점포 중 업무환경의 변화와 업무량 감소로 경영효율성이 크게 떨어진 구미·순천·진주지점 등 3곳을 내년
건강·웰빙·식품
김기완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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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구미시 정보통신담당관실 서보관씨(통신7급·42·사진)가 전국 최초 민원 1회 방문제 실시로 경북 혁신제안 공무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씨는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 30만원을 어려운 이웃 결연회원에게 기부했다. 서씨는 정보통신공사 사용 전 검사 업무가 정보통신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지난 2004년 7월 30일 이후 민원인들이 사용 전 검사를 받기 위해 수차례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혁신제안에 나섰다. 서씨는 신축건물의 경우 전원이 없는 경우 출장용 차량전원을 이용해 직접 전원을 공급 검사받을 수
건강·웰빙·식품
김기완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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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양식기술 개발과 친환경 어초 등 개발키로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중국 농업부 수산과학연구원에서 한.중.일 3개국 수산과학기술분야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3개국 관련기관은 한.중.일 주변 수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와 수산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이번 협력체제 구축은 2003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한.중.일 정상이 3개국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이후 수산분야의 첫 성과를 이룬 것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교육·과학
김영민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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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 안전규격 제정 예상 내년말 상품화삼성전자는 삼성SDI, 삼성종합기술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노트북PC용 1200Wh(와트아워)급 대용량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노트북 '센스 Q35'에 장착했다고 지난해 12월 27일 밝혔다.새로 개발한 연료전지의 용량은 도킹 타입의 대형 연료 카트리지(약 1L)로, 주 5회 하루 8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노트북 PC를 약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직접 메탄올 연료전지(DMFC:Direct Methanol Fuel Cell)' 방식을 활용한 이 연료전지는
교육·과학
김영민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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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여만 평 뉴타운 조성으로 구도심 개발로봇·금형·조명·부품소재 등 4대 산업 집중 부천시(시장 홍건표)는 86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을 시정 모토로 부천시를 세계적인 문화·경제도시로 우뚝 서게 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며 한 해를 보냈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민선 4기는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도약시키고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문화와 경제라는 수레의 두 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지향의 문화도시라는 큰 틀 속에서 괄목할 만한
교육·과학
성원경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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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부천의 12번째 작은 도서관이 개관했다.부천시는 지난 26일 중동 주민자치센터 4층에서 홍건표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문고 소나무 푸른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소나무 푸른 도서관은 부천시에서 12번째로 문을 연 작은 도서관이지만 규모는 116평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공립문고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소나무푸른 작은 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정보·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이 쉽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권기금 7000만원과 시비 3000만원 등 1억원
교육·과학
성원경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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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가장 절실한 것 창의력과 그에 따른 교육"[#사진1]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지난해 12월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부품 소재 신뢰성 국제포럼'에 참석해 "지금의 사회와 제도의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술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 사회의 전반적인 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시스템 개혁을 구축하는 일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21세기가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것은 창의력과 그에 따른 교육
교육·과학
김영민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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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주름 없으면 앞트임시술 안돼 눈 사이 먼 경우 콧대 높이기 고려[#사진1]얼마 전 20대 초반 귀여운 얼굴의 상담자가 앞트임 수술을 생각하고 내원했다. 눈과 눈 사이가 너무 멀어 보인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그런데 문제는 ‘몽고주름’이 없는 상태는 앞트임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요즈음 이처럼 눈과 눈 사이가 멀어 보이는 것 때문에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고객이 부쩍 늘어났다. 아마도 앞트임이라는 수술이 많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 같다.앞트임은 정식 의학용어가 아니다. 본래 의학명은 내안각췌
건강·웰빙·식품
김선애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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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강원 고성군은 올 한 해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시설을 활발히 추진해 노인들이 취미·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개·보수 및 노인복지회관을 신축했다. 군은 올해 7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성면 원암리 교암2리 신평2리, 간성읍 흘1리 어천2리, 거진읍 반암리, 현내면 마차진리 배봉리 등 총 8개소의 노인복지회관을 신축했다. 또한 1억9000여만원을 들여 거진10리, 노인회현내면분회와 마달리경로당 등 총10개소의 노인회관에 방수처리, 창호공사, 화장실수리 등의 보수사업을 펼쳤다. 군
건강·웰빙·식품
최선호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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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장 전갑길)에 요즘 신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여러 기관, 단체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연달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9월 주민정보화 교육과 행정정보화 혁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방재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행자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대상'(건설교통부), '통계조사 우수기관'(재정경제부), '제2회 지방자치대상'(한국언론인포럼)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또한 지난 7
건강·웰빙·식품
정청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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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 EPA)이 포츈지 선정 500대 기업(Fortune 500)을 기준으로 “통근자를 위한 최적 직장(Best Workplaces for Commuters)” 연례 리포트를 발간했다. 올해는 700,000명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한 133개 직장이 대상이 됐다. 20등까지가 통근자를 위한 이익이 어떠한지, 즉 정액권 보조금 지급, 텔레워크(telework), 카풀(carpool) 프로그램, 비상시 집까지 라이드해주는 프로그램 등이 어떤지를 통해 선발됐다.매년 집과
건강·웰빙·식품
김태형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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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환경유적부 장관 이안 캠벨(Ian Campbell) 상원의원이 호주 연방환경법을 강화하는 몇 가지 조치가 취해졌다고 발표했다. 장관은 1999년에 제정된 환경보호 및 종다양성보호법(Environment Protection and Biodiversity Conservation Act) 개정사항에 힘입어 연방정부가 보다 전략적으로 강력한 환경보호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보다 시의적절한 프로젝트 결정, 평가, 승인 보다 유연화된 과정, 연방정부와 주정부 사이 갈등사항 및
건강·웰빙·식품
김태형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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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환경장관들은 커먼웰스(Commonwealth)주에서 20년 미만 동안 하구와 하류의 배출을 허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들여왔다. 환경유적부장관 의회비서(Parliamentary Secretary to the Minister for the Environment and Heritage) 그렉 헌트(Greg Hunt)는 2025년까지 하류 및 대양에서 모든 폐수를 재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을 제출한 바 있다.헌트 의회비서는 커먼웰스와 각 주(State) 및 지역(Territory)의 환경장관들이 회동을 가졌으며 여기서 이들은 호주의 폐
건강·웰빙·식품
김태형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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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 청렴도가 매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청렴위원회가 발표한 200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담양군은 10점만점의 종합청렴도 점수에서 9.01점을 받았다.담양군은 청렴도에서 지난 2004년 8.54점, 2005년 8.81점, 2006년에는 9.01점으로 해마다 향상되고 있다.군이 받은 9.01점은 전국 214개 기초자치단체 평균 8.76점보다 0.25점이 높고, 전남 지자체 평균 점수인 8.81점보다는 0.2점이 높았다.군은 앞으로도 청렴도를 향상시켜 대내외적으로 ‘클린 담양’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건강·웰빙·식품
정청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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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진동·먼지 등 인근 주민 고통 호소발생 토암석 경북 경산 농지에 매립 의혹[#사진1]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550 일원에 위치한 면적 2만7350㎡의 대지에 512가구의 대형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다.이 공사는 지난 7월 착공해 오는 2008년 9월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시행 S사, 시공 W사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장 주변에는 대형 아파트 및 주택 등 일반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다.공사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는 “이곳은 지난 여름부터 수개월째 토공사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먼지 등을 발생시켜 인근 주
건강·웰빙·식품
배정완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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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최근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아산시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속방지턱 설치공사 감독 중이던 최종곤 도로관리담당이 지난 24일 오전 2시 과속방지턱 설치공사작업 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단국대 천안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응급조치를 했으나 끝내 아산의 원대한 꿈을 접은 채 오전 6시40분경 순직했다.이번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도 자기 일은 뒤로하고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다른 직원보다도 앞장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독기 구입, 컨테이너 설치, 전기시설, 과속방지턱 설
건강·웰빙·식품
오석웅
2006.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