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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특수 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가 도내 공공·유관기관과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활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는 법적점검대상에서 제외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일반 시설물에 대해 도민이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도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즉시 현지 조사해 시설물의 결함원인을 찾아내고 위험요인 해소방안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찾아가는 재난예
기자수첩
박석윤
2007.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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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에 마지막 남은 깃대종 재두루미대체 조성지 마련이 최선의 보전 방법[#사진1]80년대 김포시 하성면 시암리 한강하구 갯벌에서 월동했던 2000여 마리 재두루미는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갔다.재두루미는 몸길이 127cm의 대형 두루미로 1968년에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됐다. 머리와 목은 흰색이고 앞목 아랫부분 3분의 2는 청회색이다. 가슴은 어두운 청회색이고 배와 겨드랑이는 청회색, 아래꼬리덮깃은 연한 청회색이다. 눈 앞과 이마 및 눈가장자리는 피부가 드러나 붉고 다리도 붉은색이다. 주로 습지 풀밭이나 개펄에 사는 재두루미
칼럼
정종현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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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구조 선체 의무화 해야태안 앞 바다 기름유출 참사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다. 헤베이 스피리트호(HEBEI SPRIT)에서의 기름유출도 일단락됐다. 그러나 민ㆍ관ㆍ군이 나선 총력방제에도 불구하고 피해지역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정부에서 씨프린스 사고 이후 196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만한 방제선 4척도 이번 사고 앞에서는 유질이 다른 점, 기상악조건 등으로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는 했으나 이번에는 외양간을 고친 주인의 안일한 태도가 문제였다. 지난 8월 울산 앞바다에서 벌어진 모의 기름유출 방제훈련에
사설
편집부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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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팀장 김명영(12월 11일)◇산업자원부▷제품안전정책부장 송재빈 ◇기상청 ▷운영지원과장 김진국 ▷기후정책과장 허 은 ▷기상경영전략팀장 양일규 ▷부산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장 박원우 ▷기상인력개발담당관 김태룡 ▷예보상황팀장 유희동 ▷태풍황사팀장 김용수 ▷기술기반정책과장 김경식 ▷정보화기술운영과장 이미자 ▷자료관리서비스팀장 이동일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김학송 ▷목포기상대장 박경우 ▷예보상황팀장 이재병 ▷대전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장 이명수 ▷춘천기상대장 손철희 ▷ 국립기상연구소 지구환경시스템연구팀장 김금란 ▷
인물
이정은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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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차 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사진1]임응순 경기도의원이 12월 12일 수원 리젠시호텔에서 민주평통 경기지역본부 주최로 열리는 ‘2007년차 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임응순 의원은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가 남북 협력기금을 조성, 북한에 농기계와 의료장비, 긴급의약품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데 기여하는 등 남북평화통일 구축에 적극 힘써왔다.
인물
이정은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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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12월 7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5마일 해상에서 행상크레인 부선과 홍콩선적 14만6000톤급 유조선 허베이 스프리트호 충돌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의 방제를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내의 방제장비를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기름유출사고로 원유 1만810톤이 유출돼 태안군 일대의 앞바다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12월 8일 이 일대에 재난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긴급 방제장비 지원을 위해 도매 18개 시군에서 상수원 오염사고 등 비상대비 방제장비를 제외한 보유물량 전량을
인물
김석화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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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날로 증가하는 다양한 노인욕구에 부합되는 시책과 모범적인 노인복지행정을 실천해 전국 지자체중 6개 안에 횡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사진1]횡성군은 2007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노년기 삶의 질과 건강증진 활성화에 큰 목표를 두고 올 한해 동안 큰 성과를 발휘했는 데 특히 제2회째를 맞이하는 노인건강대축제가 활성화 되도록 의욕적 참여 유도와 지원을 하면서 침체된 노인회에 활력과 생동감을 불러 일으켰다. 도시노인 못지 않은 건강증진,
인물
김철호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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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올해들어 12월 10일 현재까지 26개 분야에 걸친 각종 수상을 통해 121억원이 넘는 상사업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군의 올해 수상현황을 살펴보면 중앙평가에서 17개 분야 95억원과, 도단위 평가에서 9개 분야 26억원의 상사업비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정 자립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횡성군의 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체적인 수상현황을 보면 각 분야에 걸친 횡성군의 다양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지방자치 대상과 매니페스토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횡성한우 브랜드를 내세워 각종
인물
김철호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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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자는 서해안 환경재앙을 바라보며 과연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선주자들은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태안 일대가 쑥대밭이 됐다. 유조선의 기름유출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이번 사건을 대한 기자들은 말한다. 사건 현장을 둘러본 환경운동가들은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는 말로 이번 사태를 평가하고 있다. 실로 엄청난 재앙이 해안어민들과 서해바다에 닥쳤다고 봐야 한다. 일부에선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심심찮게 내놓고 있다. 겨
기자수첩
박순주
200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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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름다운화장실가꾸기 시책평가에서 횡성군이 강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사진2]횡성군은 2007 아름다운화장실가꾸기 시책평가에서 관광객 및 읍, 면 시가지 주민과 공공기관 화장실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을 위해 현대식으로 전면 보수하는 등 공중화장실 확충사업, 행락지 간이이동화장실을 친환경적으로 교체, 행락지 150여 개 화장실관리, 시가지 및 공원지역 공중화장실관리, 도로변 휴게소 화장실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횡성군이 실시한 행락철 화장실관리로는 간이이동화장실 전담관리인 제도의 운영과 화장실 내외
기자수첩
김철호
200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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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햇살드리 배’가 지난 2001년부터 해외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필리핀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난 7일 화성시 비봉면에 소재한 선별장에서 첫 수출물량을 선적했다. [#사진1]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필리핀 시장을 개척해 국립식물검역소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유통공사, 화성배수출협의회와 함께 배 1200상자 9톤을 필리핀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월부터 대만과 인도네시아 등에 ‘햇살드리 배’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300톤을 수출했는데 연말까지 400톤 수출은
기자수첩
한상원
200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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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일 재료연구 분야의 국제연구협력 증진을 위해 일본재료관련 연구기관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재료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대학과 재료 관련 연구소의 방문을 통해 일본정부와 과학기술정책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인물
이정은
200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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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시작한 이후 대기업은 규제 내용을 철저히 분석해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 및 정보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물론 대기업을 따라 갈 수 없지만 기업 현실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준비가 미흡할 뿐 아니라 관심도 부족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심지어 이같은 사실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하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늘려야 하며, 특히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
기자수첩
최재승
2007.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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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내와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협의가 잘 돼서 협의이혼을 했는데 재산분할이 문제가 됩니다. 아내는 무조건 절반은 자신의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맞는 얘기인지요. 양육권과 친권은 제가 가지는 것으로 했는데 양육비 청구는 할 수 있는지요. 또 아이를 정기적으로 만나게 해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하기가 싫습니다. 못 만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A. 안녕하세요. 김영순 변호사입니다.이혼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외국의 사례처럼 무조건 절반을 재산분할 해준다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그렇지는 않
칼럼
정은현
2007.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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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기획조정실장 홍종균 ▷신사업단장 유태호 ▷재무처장 박용식 ▷경영정보처장 윤주용 ▷도로관리처장 정경선 ▷구조물처장 최효상 ▷건설계획처장 이철수 ▷건설관리처장 유상하 ▷설계처장 김용식 ▷경기지역본부장 왕이완 ▷강원지역본부장 최봉환 ▷충청지역본부장 이정조 ▷경남지역본부장 장호기 ▷국방대학원 파견 박율규 ▷서울대학교 파견 박영철, 최윤환 ▷세종연구소 파견 이현우 ▷중앙공무원 교육원 파견 류지연 ▷경영정책실장 김정근 ▷사업개발처장 이상근 ▷본사이전단장 김영환 ▷경영지원처장 임홍순 ▷도로영업처장 은동진 ▷하이패스사업처장 송필용
인물
이정은
2007.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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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국방비용 분석 심포지엄 [#사진1]이선희 방위사업청 청장은 12월 6일 한국국방연구원(KIDA) 관영당에서 국방부와 합참, 각 군, 방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국방비용분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07년 겨울 학술대회 개최[#사진2]박철 한국외국어교육학회 명예회장(한국외대 총장)은 8일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조만식기념관에서 ‘우리나라 외국어교육의 현황과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2007년 겨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인물
이정은
2007.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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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중국에 차관 1억74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북동부지역 랴오닝성 도시환경 개선에 사용토록 하기 위함이다. 이 프로젝트는 랴오닝성에 있는 8개 중규모 도시들이 폐수 및 고형폐기물 처분서비스와 함께 물공급 수준을 향상토록 하는데 사용된다.세계은행에 따르면 지구환경기금(Global Environment Facilit : GEF)이 공동으로 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세계은행 지원금은 폐수수집 및 처리시설을 건설하고 상수도 파이프라인 및 고형폐기물 수집, 이송작업에 투입된다. 더불어 상수도 계량기를 설치하고 수도처리
인물
김 태형
2007.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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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건물이 더 환경친화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현대건물처럼 유리나 철강구조로 된 경우보다 냉난방비용이 덜 들기 때문이다.[#사진1]이 연구는 전통건물의 단단한 벽이 통유리창을 많이 끼운 현대식 설계에 비해 냉난방을 15-20%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고전건축회사인 로버트 아담 아키텍츠(Robert Adam Architects)와 함께 대규모 빌딩의 유리와 철골을 만드는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and Partners)와 일을 함께 하는 유명 환경엔지니어링 업체 아텔리어 10(Atelier 10)이 참여했다.이
인물
김 태형
2007.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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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마시는 비용 2990배, 지구 달구는 데도 일조 “편리성과 소비자 기호 고려해야” 주장도[#사진1]하루에 물 8잔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 이렇게 하는 데 미국의 경우 0.00135달러가 들며 뉴욕시에 산다면 수도세로 49센트(449원)가 든다.반대로 생수를 마시면 2900배가 더 소요돼 연간 1500달러 정도가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드는 돈이란 생수병 쓰레기더미를 처리하는 비용을 말한다. 또한 지구를 달구는 산업배출을 증진시키는 데도 소비될 것이다.그렇지만 미국의 ‘갈증해소’ 트렌드를 보면 2900배 프리미엄을 두는 것 같다.
인물
김 태형
2007.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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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근본 대의와 상당히 멀어져생태적인 삶이 깨달음 실천하는 삶백낙천(白樂天)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백거이(白居易)는 중국 당나라 때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그가 항주의 자사(刺史)로 부임한지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다. 당시 그는 당대의 대표 시인이자 학문가로써 제1인자라는 자만심이 대단했다. [#사진1]어느 날 그는 항주 백성들이 가장 존경하는 분이 도림(道林) 선사(禪師)라는 얘기를 듣는다. 도림 선사는 항주 근처 진망산(秦望山)에 있는데 곧잘 나무 위에서 좌선을 하기 때문에 조과선사(鳥菓禪師)로 더 유명한 당대의 고
칼럼
박순주
2007.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