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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우시(Wuxi) 정부는 양쯔강 우회 프로젝트가 완전 개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원래 2009년 말 끝나기로 돼 있었으나 건설공사 진척이 빨라 2008년 중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중국 남동부 쟝수성의 우시 주민들은 새 식수원을 갖게 된다. 식수를 타이후호(Taihu Lake)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사진1]난징보통대(Nanjing Normal University) 에코-환경과학연구센터(Research Center for Eco-environmental Scie
인물
김 태형
2007.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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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환경계획(UNEP)의 보고서 ‘재생가능에너지 어렴풋한 이미지: 미국, 유럽시장이 지배’를 보면 투자자들이 근래들어 재생가능에너지와 에너지효율성기술에 몰려들고 있으며 거래액은 2006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인 1천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그렇지만 지구 전체적으로 9%는 중국에서 이뤄졌으며 21%는 개발도상국들이 이뤄낸 성과다.UNEP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 높은 유가, 정부투자활대 등이 재생가능에너지와 에너지효율성기술 발달이 주요 촉매다.보고서를 보면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투자액은 지난 2005년 800억 달러에서
인물
김 태형
2007.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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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성장 담보한 환경정책 필연적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연료’ 현실적 대안[#사진1]올해 초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는 2100년까지 지구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해안지대의 30% 이상이 침수될 수 있다는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기후변화 문제는 인류가 직면한 21세기 최대의 도전이라는 인식이 공감을 얻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도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의 2배가 넘는 1.5℃의 기온 상승으로 기후의 아열대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극단적 기상 현상이 잦아지면
칼럼
최재승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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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환경·에너지 정책 차별화 부족화려한 청사진과 문구로 현혹 안 돼온통 사회가 대통령 선거로 어수선하다. 참여정부 정권말기로 인한 당연한 사회상으로 보인다. 각 당을 대표하는 대선후보들의 발 빠른 민심잡기에 온갖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올해 최대 이슈가 대선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지경이다. 다음 정부를 책임질 대통령을 꿈꾸는 각 당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들을 대변할 공약들을 분야별로 내놓고 있고, 이를 피력하기에 많은 노력을 추가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서로 상대방 공약의 '약점 잡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사설
취재부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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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는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14일 국민과 함께하는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사진1]이날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일대에서 열린 숲 가꾸기 행사에는 구미시 상모동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비료를 줬다. 이 지역은 지난 2005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그동안 피해목과 고사목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면서 방제 작업을 펼쳐왔으며 올해 4월 주목, 느티나무, 자귀나무와 같은 경관수종과 밀원수종인 백합나무 등 4500여 그루를
사설
김기완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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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감소율의 10000배 빠른 생물 멸종률세계 식물 3만4000여 종 멸종위기 처해 수목원 등 현지 외 보전기관 역할 중요해[#사진2]지구의 근원적 자원이자 생물다양성의 핵심 구성요소인 식물은 전 인류의 생존을 위한 의식주, 의약품, 연료 등을 제공해 왔으며 지구환경 및 생태계의 균형과 안정성 유지, 야생동식물의 서식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약 40%는 생물종으로부터 파생되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신약개발, 경제발전과 기후 온난화 등과 같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는 증가된다. 그러나 최근 생물다양성
칼럼
박순주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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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민족의 섬 독도 보전을 위한 뜻을 모아 경상북도, 울릉군, 대구은행간 독도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 독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경상북도는 이번 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독도 생태계 보전 등 독도 주변 수역의 해양 환경 보전 사업의 지속적 추진 기반을 확고히 함은 물론 오랜 기간 지역적 토대를 다져온 대구은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독도와 주변 해역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 이용 등 독도 보전 사업의 추진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상호협력
칼럼
배정완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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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줄 사랑의 김장김치 담궈주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12일과 13일 새마을운동중앙회 강원 고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란)는 5개 읍면 현직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및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부 등 1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죽왕면 복지회관에서 김장김치 150통과 고추장 200통을 담궈 불우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사진1] 이번 행사는 특히 외국인 주부와 함께 해 우리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15일과 16일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칼럼
최선호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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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대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도시 조성과 도시녹화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우수한 조경현장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영예의 대상에는 ‘대구본동주공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달성군 화원읍 ‘달성래미안아파트 조경’ 과 동구 신천동 ‘대구하이페리온아파트 조경’, 장려상에는 달서구 도원동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사옥 조경’으로 수상을 결정했다.이번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본동주공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준공한지 17년된 영구임대 아파트의 관리를 맡고 있는 주
칼럼
이태재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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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가히 ‘기후변화 투어’라 할만하다.지난 9일 기후온난화와 빙하의 해빙에 따른 영향을 살피기 위해 남극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이어 11일부터 사흘 동안 브라질의 바이오 에탄올 공장과 개발로 파괴되고 있는 아마존 삼림지역을 둘러봤다. 이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환경문제를 논의했다. 17일에는 유엔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지구온난화 종합보고서가 발표되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기후변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전 세계
기자수첩
김선애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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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의 평화롭고 인심 좋은 여섯 마을이 경사를 맞이했다. 마산면 , 소야리 , 판교면 등 서천군 내 6개 마을이 검찰청에서 주관하는 범죄 없는 마을에 선정돼 지난 14일 현판식 및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사진1]이들 마을들은 지난 한해 동안 마을주민과 출향인 모두가 법과 질서를 잘 지켜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아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 특히 마산면 요곡리는 2000년 처음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2005년에도 선정된 바 이번이 3번째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마산면 요곡리(이장
기자수첩
김준기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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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수계 수질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나갈 충남 공주시 비점오염원 관리시설이 우성들녘에 조성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강우시 빗물과 함께 배출되는 비점오염 물질을 인공습지의 다양한 식물을 활용 처리할 공주시 비점오염원 관리시설 설치사업이 12일 본격 착수됐다. [#사진1]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 공주시 우성면 상서리 96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비점오염원 관리시설은 2만4461㎡의 부지 위에 1만1235㎡의 크기로 들어선다. 이 시설 내에는 미나리를 비롯 물억새 달뿌리풀 줄 갈대 애기부들 연꽃 등 수생식물 7종 8만8550본을 식재
기자수첩
김준기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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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부터 체험하고 느끼는 환경실천 중요사람이 자연과 환경 이해하는 ‘상생’ 시작해야[#사진1]21세기를 환경의 시대라고 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 사회는 경제 성장 및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해 왔다. 그 결과 어느 정도 생활수준은 향상 됐고, 이제는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간은 누구나 더 맑고, 더 푸르고, 더 깨끗한 자연과 환경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한다. 그 결과 도심 속으로 자연을 끌어 들이지 않으면 제대로 된 도시라고 말하기조차 어렵게 됐으며 생태도시, 환경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말
칼럼
편집부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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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칠량면에서 맹수 야생동물인 오소리를 10년 전부터 길러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개발한 귀농인이 있어 화제다. 김성순(강진군 칠량면 영동리)씨가 그 주인공으로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을 하고 고향에 내려와 직장에서 관심을 가져왔던 오소리 사육과 함께 보급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1]현재 김씨는 20마리의 오소리를 사육중인데 1년에 10여 마리를 증식시켜 분양이나 약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시중에서는 마리당 200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고 분양시에는 반드시 분양증서를 교부해 야생과 구별하고 있다. 오소리는 야행성으로
칼럼
박석윤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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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나종민 ▷국립국어원 언어정책부장 조남호 ▷국립국어원 국어진흥교육부장 최용기◇조달청▷전자조달본부장 이태원◇과학기술부 ▷기초연구지원과장 김선계 ▷원천기술개발과장 배태민 ▷우주기술협력팀장 이근재 ▷기술혁신제도과장 정희권 ▷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 기획과장 김홍진 ▷국립중앙과학관 김일환 ▷연구개발특구기획단 기획총괄팀장 이창윤 ◇노동부▷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정태면▷총무과장 박화진 ▷혁신성과관리단장 이수영 ▷정보화기획팀장 송재영 ▷노사정책팀장 이주일 ▷노사관계조정팀장 안경덕 ▷비정규직대책팀장 정형우 ▷서울지
인물
이정은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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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방문[#사진3]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11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대니얼 자즈프만 소장을 예방 생명공학과 정보신뢰성 기술, 영재교육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세계적인 전자광학회사인 ELOP사의 하임 루소 사장을 만나 작년 7월 발사한 다목적실용위성 2호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 개발사업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세계가톨릭대학연합회 콘퍼런스 참석[#사진1]손병두 서강대 총장은 13일부터 19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세계가톨릭대학연합회(IFCU) 콘퍼런스에 참석, 가톨릭계 대학
인물
이정은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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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김천 혁신도시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구미원호 푸르지오’ 818세대를 분양한다. 구미원호 푸르지오는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199-1번지 외 92필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으로 111.96㎡~186.70㎡ 818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 당 600만~700만원 선으로 오는 16일 구미종합터미널 인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사진1]구미원호 푸르지오는 지난 9월 기공식을 가진 김천혁신도시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인물
김기완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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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가까워 오면서 다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주목받고 있다. 정치인들의 생가 방문은 보수성향의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끌어안기 위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지역민들은 박 전 대통령의 높은 통치철학과 리더십이 여전히 빛을 발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12일 박 전 대통령 생가에 방문한 데 이어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도 13일 생가를 찾아 참배했다. 이명박 후보는 방명록에 ‘한강의 기적에 이어 낙동강 영산강 기적을 이루겠습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어 ‘경제
인물
김기완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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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14일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대구지방조달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달업무 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배상도 칠곡군수와 이근후 대구지방조달청장의 협약서 서명으로 발효된 협력 약정은 조달업무 전문기관인 지방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윈윈 전략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투명한 조달행정의 구현과 예산의 절감을 통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약정 체결의 주요내용으로는 칠곡군이 필요로 하는 물자구매, 용역·공사계약과 관련한 조달 서비스의 이용, 입찰·계약과 관련한 자료, 정보의 제공과
인물
김용웅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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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소방서(서장 강찬영)는 ‘11월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 동안 ‘119불조심 작품’을 공모한다. [#사진1]119불조심 작품 공모전 참가대상은 유치부 및 초등학생으로 크레파스 및 물감을 사용한 불조심 관련 그림을 그려 공모기간 내 칠곡소방서로 출품하면 된다. 칠곡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이번 공모전을 열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인물
김용웅
2007.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