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이 아닌 케첩에 길들여진 어린이와 매운 고추장을 꺼리는 노인을 겨냥한 장으로 고추와 유사한 모습과 색을 지닌 파프리카를 주 원료로 했다. 파프리카의 특성을 충분히 살리고 농촌여성의 예민한 감성과 섬세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차세대를 대표할 만한 장이라 자부한다.
주위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대지 225평에 황토 발효실(15평)과 작업장(25평)에서 지난해 가을 유난히 빨간색이 돋보이는 파프리카를 재래식 방법으로 제조해 자연공기와 햇볕에 정성껏 말린 메주, 친환경 찹쌀가루 등을 섞어 만들었다
오는 4월 19일(삼월삼짓날)에는 장담그기 체험행사를 통해 상큼한 파프리카 향을 느낄 수 있는 파프리카 장을 포함해 각종 별미 장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장담그기 체험과 더불어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