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숲의 가치와 나무의 소중함을 알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시민의 숲을 조성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녹화와 낙동강 수원함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우리 문경을 푸른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흐르는 웰빙도시로 만들고자 조림 및 육림사업을 전개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산불로 인해 귀중한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함으로 산불예방활동에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2007년 조림사업으로 문경읍 진안리 외 57개소 면적 87ha에 소나무, 잣나무, 참죽나무, 백합나무, 상수리, 자작나무, 단풍나무, 회화나무 등 지역 특화수종 중심으로 14만4000본을 심기로 했다.
<정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