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직면한 대위기 ‘지구온난화’

▲ 지구온난화의 부메랑-황사 속에 갇힌 중국과 한국
환경재단 최열 대표,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 (전)한국일보 김수종 주필이 공동으로 참여한 ‘지구온난화의 부메랑-황사 속에 갇힌 중국과 한국’ 은 환경에 눈을 뜨고,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했던 이들의 경험과 마음이 한데 모여 만들어졌다.

21세기 들어 황사는 점차 악화되고 있다. 지금의 황사현상은 마스크를 끼고 창을 닫아 건다고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황사가 심해지는 것은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때문이며, 사막화의 원인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행위와 기후변화 때문이다.

이들은 이미 1990년대부터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운동을 하면서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지역을 여러 차례 답사하고 현지의 자연환경뿐 아니라 정부관계자와 전문가 및 주민들과 끊임없이 접촉해왔다.

이 책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인류가 직면한 대위기, 지구온난화에 대한 얘기를 전하고 있다. 우리는 이 땅이 얼마나 위험해질 것인지를 제대로 감지하고 있는지, ‘온난화’ 라는 부드러운 말의 함정에 빠져 기후변화의 위기를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미래의 위험을 인식하고 쾌적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일 것이라고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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