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해상 수색구조에 관한 협약을 준수하고, 수난구호 체제 확립과 해양사고 방지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경찰청에서 2006년도 해양사고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2006년도 해양사고 통계연보’는 작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현황을 구조기관별, 선종별, 유형별, 시기별, 월별 등으로 세분화하여 도표를 이용해 일목요연하게 구성 이해를 도울 수 있게 제작됐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한해 해양사고의 발생은 845척 4,87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4%, 구조는 794척 4,769명으로 14.9%, 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는 104명으로 52.7%, 재산피해는 116억 4천 만원으로 233억 9천 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이 관할하는 동해안 지역의 해양사고 발생은 204척 115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8%, 구조는 191척 1,120명으로 8.6%, 6.9%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는 32명으로 36%가, 재산피해는 14억 6천 만원으로 95억 6천 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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