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부시장 지 린(Ji Lin)에 따르면 2008년 초부터 베이징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규 자동차는 중국 IV(China IV) 배출기준을 맞춰야 한다. 베이징 환경보호국(Beijing Environmental Protection Bureau)은 또한 스케줄을 앞당겨 중국 IV 배출기준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실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주장에 따라 2008년에 중국 IV 기준을 발효하기로 한 것이다. 그렇지만 자동차 대수 증가와 오염된 주변 환경이 곧 베이징이 맞닥뜨려야 할 주요 환경문제다.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중국 IV 배출기준 실시계획은 심사와 승인을 위해 관련부처에 제출된 상태다. 국에서 근무하는 리 티에준(Li Tiejun)은 베이징이 이 신규 기준을 발효하는 동시에 이 기준에 미달하는 차량은 전면 판매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자료=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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