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방소매업자들이 캐리어 가방 판매로 인해 야기되는 환경 오염을 2008년 말까지 25% 줄인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소매업자들은 “대영소매컨소시움(British Retail Consortium : BRC) 및 폐기물자원액션프로그램 (Waste and Resources Action Programme : WRAP)이 4개 정부(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노던 아일랜드)와 함께 실시하는 폐기물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은 개인 소매업자가 소비자와 거래형태에 적합한 방법으로 협정을 이행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슈에 접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매업자들은 소비자로 하여금 캐리어가방의 수를 줄이도록 권고 캐리어 가방의 환경영향을 줄인다.

예를 들면 천연물질을 덜 사용하거나 재활용 물질을 사용한 가방을 구입토록 권유하는 것도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또한 캐리어 가방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캐리어가방의 재사용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태형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