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부터 3일 까지 독일 에센에서 유럽환경장관들의 정보교환 회의기간과 발 맞추어 „에코텍“이 개최된다. 이 행사의 가장 큰 의미는 „환경지식 기술시장“ 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 것이다. 3일간을 예정으로 개최되는 에코텍은 유럽을 통틀어 환경관련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참가할 것이다. 환경과 관련된 상품들, 신기술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친환경화 할수 있는 프로젝트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의 개최에는 유럽 각국 정부가 협조했다고 한다.

에코텍을 개최하는 독일연방환경부는 행사의 의미를 이렇게 두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는 정치분야의 도전과제다. 왜냐하면 생태계문제 해결은 미래의 추세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제나 직업 분야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 방향을 따르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나 청소년들, 즉 젊은 세대층이 이를 인식하고 있다.“

이를 중점으로 에코텍이 보여주는 것은 총괄적인 환경기술로서,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 에너지 효율성, 순환경제와 관련된, 재활용경제 그리고 실물경제, 통신, 발전기에서 바이오닉까지, 나노 그리고 바이오기술등이다. 계속해서 전문가들의 강의와 세미나를 통하여 환경에 관한 중요한 정보들이 교환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go!clean!, Jugendbusiness Award“ 켐페인에 따른 에코텍 환경상이 수여될 것이며, 이 켐페인에서 젊은 층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걸 벤드 „노 엔젤스“가 선두로 나서고 있다.

유럽을 통틀어 환경전문 기업들이 모이는 „산업문화의 밤“이 프로그램에 포함되며, 정부의 환경관련자, 환경운동단체, 환경연구기관 그리고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와 토론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친환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독일 환경부, 김용애 독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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