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청장 신동원)은 제12회 ‘환경의 날’ 을 맞이하여 환경보전유공자, 환경단체 대표, 환경기술인,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10시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자연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동광농공고 교사 홍문표 등 8명은 환경부장관 표창을, 지역 수질개선에 노력한 (주)미래환경에니진어링 대표 박병진 등 15명은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신동원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명·환경-위기의 지구’라는 주제로 환경을 아끼는 작은 실천이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일임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어 환경과 미래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인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당부할 에정이다.

특히, 원주권역환경친화기업협의회 주최 제3회 물절약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 12명에게는 다음과 같은 상장이 수여된다.
◦ 대상(원주지방환경청장상) : 태장초교 6학년 박진주
◦ 금상(원주교육청교육장상) :일산초교 4학년 장현솔 등 3명
◦ 은상(원주권역환경친화기업협의회장상) : 단구초교 3학년 이수비 등 4명
◦ 동상(한국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장상) : 평원초교 5학년 김지연 등 4명

한편, 6월 8일에는 강원지역 환경인들이 모여 화합자리를 만드는‘강원환경인체육대회’행사를, 6월15일에는 학생들의 환경보전의식과 실천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충주MBC와 ‘남한강 보호 백일장’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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