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닷가 대청소 운동에 참가한 바다가족들은 바다사랑 실천·다짐과 바닷가 주변 쓰레기를 약 130톤가량을 수거했고, 동해 해경청 특공대와 각 해양경찰서 특수기동단, 한국해양 구조단 등 스킨다이버 요원 150명이 수중의 폐기물 25톤을 수거했다.
30일에는 속초 청호 부두, 동해 묵호항, 포항시청 갤러리, 울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해양오염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국민들에게 해양오염 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향후 청소년 여름해양캠프운영 등 깨끗한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국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푸른 동해바다 보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