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자매결연 마을인 안동시 풍천면 도양2리를 찾아 농번기를 맞아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농촌 일손 돕기 및 마을의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 현지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에 앞서 마을 주민들에게 고려수지침 수성지회 회원들로부터 무료 수지침 강좌를 해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마을 이장 권영화씨는 바쁜 업무와 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로하고 부족한 일손을 보태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앞으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자매마을 영농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자매결연이 더욱 친밀하고 내실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천 먹는물 수질검사 및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농촌현장과 행정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앞으로 도 차원의 지원대책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도양2리와 자매결연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뿐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에게 무료건강강좌 및 먹는 물 수질검사, 농산물 팔아주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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