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공연무대인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 둘째 마당이 지난 21일 정읍청소년문화의 집 광장에서 펼쳐졌다.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은 정읍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연은 지난달 16일 첫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

[#사진1]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발산하는 공연무대와 더불어, 반석어린이집 아동들의 밤벨 연주를 시작으로 여성문화관의 성인댄스스포츠, 시립국악단원인 박차은의 설장구, 순창 제일고의 비보이공연, 시기택견전수관의 택견시범, 샘골아그들의 사물놀이, 래퍼 김대영과 박주산씨의 드럼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체험코너인 비즈공예와 목공예는 가족단위의 참여자가 다수 참여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영상동아리 컴세아, 비즈동아리 셀프아트, 만화동아리 신만사와 왁다글닥다글 등이 동아리코너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의 건전한 활동 방향성을 제시해 크나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세 번째 마당은 태인에서 다음달 18일 개최되며 셋째마당은 9월 15일 정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댄스와 가요, 마술, 그룹사운드, 비트박스 등 끼와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 중 출연을 원하는 청소년은 정읍시청 사회여성과(☏530-7359, 537-5867)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흥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