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최영근 화성시장이 지난 1일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 발안영업소에서 일일체험을 가졌다.

자지단체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이뤄진 이날 체험행사는 최시장이 발안영업소를 방문, 김용수 소장으로부터 영업소 운영 및 차량 통행량 등에 대한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일일 소장직을 수행했고 이어서 통행료 수납창구에 근무하면서 창구직원들의 고충도 직접 체험했다.

또 최 시장은 창구 근무 교대근무를 준비하고 있는 사원들과 만나 근무여건과 어려움 등을 묻고 화성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화성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져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영업소 내의 자동요금 징수실 등을 방문한 최 시장은 수배 차량 단속을 위한 CCTV운영 여부 등에 깊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는데 영업소 관계자들은 “안전한 도시 가꾸기 사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최영근 시장다운 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최시장은 영업소 방문 직전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지사장 노영택)를 방문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향남지역의 1, 2지구 택지개발, 종합운동장 및 체육공원 조성, 자생화 단지 조성, 평화공원 설립 등 인근 발전의 가속화에 따른 영업소 확장 등을 준비해야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 놓기도 했다.

최근 기흥 IC와 동탄 IC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도 화성시의 입장과 40만 동탄신도시 입주 예정시민의 편의를 위해 전향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고 화성휴게소 운영과 관련해서도 작은 음악회와 같은 행사와 품질 좋은 농산물 비치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품격 있는 휴게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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