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40℃를 오르내리는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재난현장 적응훈련을 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권순경)는 신임 소방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경북소방학교에서 체력단련과 정신소양은 물론 현장활동기법을 연마하고, 극한 상황에서의 자기방어와 안전 활동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신임 소방관들은 여름휴가도 뒤로 미룬 채 비화재기를 활용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관으로서 현장활동기법을 연마한 뒤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돼 재난현장에 투입된다.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수난사고와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현장에서 이들의 활약은 주민의 안전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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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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