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실시하면서 수혜가정이 대부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불우한 환경의 주민들로 구성돼 있어 자기 집주변 환경정비, 방역소독 등을 할 수 없어 이를 돕기로 하고 수혜가정 주변 정리 및 진입로 등을 정비했다.
특히 사랑의 반찬 수혜가정인 동천1리 이중식씨는 마을길에서 1㎞ 이상 떨어져 있어, 진입로 주변에 잡초가 무성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예취기를 동원 잡초제거를 실시하고 비만 오면 패이는 진입로를 잡석을 이용해 메움으로써 진입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자가소독기를 이용 집 주변 및 내부 소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음봉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사랑의 반찬나누기 수혜가정을 방문 주변환경정비, 소독을 실시해 수혜가정이 쾌적한 생활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승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