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0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민서비스 혁신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특별지원금 2억원을 받게 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인 행정자치부 ‘주민서비스 혁신 우수시군 선정사업’은 주민서비스 혁신 실적과 향후 발전역량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지 확인 등 2차례의 엄정한 검증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15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주민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실천의지와 민관협력과정에서의 행정과 민간의 효율적인 역할분담 등 차별화된 지역 역동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주민서비스 혁신 2단계 지역으로 지난 2월 15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복지 환경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개편하고 국 산하에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 총괄기획, 서비스연계, 사회보장, 통합조사 담당을 설치했다. 27개 전 읍면동에는 현장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생활지원담당을 개편 신설하고 ‘주민서비스 종합 상담실’ 등에 직을 전환배치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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