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프찌히의 동쪽에 놓여있는 옛 군 비행장이 환경을 파괴했던 불명예에서 벗어나 환경을 보호하는 자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폐허가 돼가고 있는 군 비행장을 최첨단 기술로 재건축해 환경보호에 이바지한다는 독일 환경부의 발표로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열 발전소의 건축에 들어갔다.

2009년에 완공될 이 태양열 발전소는 시간당 4천만kW의 전기를 생산해 낼수 있다고 한다. 55만 모듈, 200개 축구장, 투자 130백만 유로라는 숫자를 가지고 세계 최대의 태양열 발전소의 명예를 소유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김용애기자ㆍ자료=독일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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