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시장 김학기)는 지난 7월말 도심주변에서 산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해안로 숲길 산책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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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창안시책으로 선정된 천곡동 해안도로와 철로변 사이의 해안로 숲길 산책로 조성사업은 지난 5월 16일 착공 7월 30일에 완료했으며 71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감추사에서 한섬입구, 가세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1300m의 해안로 숲길 산책로는
순수 마사토만을 사용했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정자, 의자 등의 휴식시설이 놓여있으며 해송 외 9종 1580본이 식재돼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해안도로와 철로변 사이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숲길 산책로가 건강을 추구하는 동해시민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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