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오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이란 주제로 열리게 될 인류문화 대제전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을 앞두고 손님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엑스포 관람차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3일 오전 황성대교 둔치에서 열린 국토 대청결운동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 경주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이통장, 새마을 지도자, 환경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과 청결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결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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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참가한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서천과 북천 및 황성공원일대에서 환경보호 켐페인을 전개하면서 하천에 버려진 각종 오물과 생활 쓰레기를 말끔하게 수거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에도 각 읍면동 별 지역 실정에 맞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시민 친절, 청결운동 켐페인과 병행한 손님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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