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서승진)은 지난 달 30~31일 전남 화순군 소재 금호리조트와 강진군 소재 백제약품 초당림에서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임업관련단체 등 230여 명의 산림자원조성 관계관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지역별, 수종별 중장기 조림계획’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림지 사후관리 및 조림설계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토론했다.

또한 백합나무 조림성공지인 백제약품(회장 김기운) 초당림에서 현장토론회를 실시해 백합나무 확대 보급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산림사업 여건변화에 따른 다양한 조림사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정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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