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으로 첨가돼 식물의 생존과 정상적인 생육에 필요한 생육조절 물질은 크게 오옥신, 사이토키닌, 지베렐린, 아브시스산등으로 나눌 수 있다.

오옥신은 생장 및 생장방향조절, 세포분열과 세포의 신장촉진, 기간과 이층형성 그리고 개화유발과 단위결과촉진과 밀접하게 관여하는 물질로 IAA, IBA, NAA, NOA 등이 있으며 사이토키닌은 유관조직의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화합물로 과실과 잎의 탈락을 지연시키고 측아발달과 눈의 형성을 촉진시키기도 하며 kinetin, BAP, zeatin, IPA 등이 있다.

지베렐린은 휴면 종자의 발아와 휴면 타파, 단위결시촉진 등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아브시스산(ABA)은 잎과 과실의 탈락과 휴면에 관여하는 물질이며 그밖에도 에틸렌이나 폴리아민등과 같은 생장조절물질도 있다.

<자료=국립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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