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임명희씨는 1995년 여성 농업인 후계자 축산부문으로 선정돼 현재 한우 25두와 토종잡곡 0.4ha를 재배 연간 3600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전업농가를 하고 있으며, 여성 농업인 동해시 연합회장(2000~01년 역임), 여성 농업인 강원도 연합회장(2003~06년 역임), 강원도 농정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역할 증대에 이바지했다.
특히 2005년도부터 단실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을 북평동 23통 주민들과 소득, 환경개선 등 농촌활력화 사업을 추진해 2006년 강원도 새농어촌건설 우수마을로 선정돼 혁시 역량사업비 5억원을 수상했다.
또한 2007년도부터는 단실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마을주민과 협력해 토종잡곡 생산, 감나무 재배 등 각종소득사업을 추진 단실마을을 풍요롭고 살기좋은 마을로 육성하는데 여성농업인으로서 1인 3역의 역할을 하며 열정을 쏟고 있다.
<강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