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봉수대 해수욕장 서바이벌 캠프장에서 15일 청소년 어울마당 서바이벌 경연대회가 열린다.

국가청소년위원회와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성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및 청소년지도사 등 88명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유스러운 프로그램 진행과 창의적으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서바이벌게임은 본래 모의전투라 해 미국과 유럽에서 참전용사들이 2차대전을 기념 가상의 전투를 벌이며 전쟁터를 재연한 어른들의 전쟁놀이로 우리나라에는 80년대 후반에 도입 페인트건을 이용한 밀리터리 페인트볼 스포츠게임으로 즐겨왔다.

또한 한 게임에 15분 정도가 소요되고 여러 차례 반복해 승패를 결정하게 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하고 흥미진진한 매력적인 게임으로 팀별 전략을 짜고 팀워크를 맞춰가며 진행되므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도전, 승패, 성취감, 전략과 팀워크를 모두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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