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경기 포천시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따른 농기계 전달식이 지난 13일 영북면 등 3개면 4개 마을회에서 박윤국 포천시장과 영농회장, 농촌지도자 등 각 면단위 농민단체장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천시는 한탄강의 깨끗한 상수원수를 확보하고 상수원수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설치하고 이 지역 내에서의 토지이용이나 재산권행사를 구제하는 한편, 거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제약을 보상하기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농기계 전달식을 추진하게 됐다.

전달 대상은 한탄강 주변 구역인 영북면 소회산리, 관인면 중2리·냉정2리, 창수면 운산리 등 3개면 4개 마을회로 사업비 1억5천여 만원을 들여 총 콤바인 2대 농업용트럭 1대, 관리기 12대, 이양기 2대 등 농기계를 지원했다.

<장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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