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환경식품농촌부(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가 농장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농장에 160만 달러가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지원절차를 거쳐 27개의 프로젝트가 다양한 농장건강계획이벤트 실행을 위해 자금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는 농장근로자훈련, 어드바이스 워크숍, 농장건강플래닝‘챔피언’개발활동 등이 포함된다.

한편 농장건강계획(Farm Health Planning)이란 전향적으로 농장의 질병위험을 관리하는 일련의 조치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질병기록유지, 농장내 현존 건강문제 파악, 건강문제 중 관리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특정문제를 위한 액션플랜 개발, 어떤 조치가 효과적인지 파악하는 것과 필요하는 경우 건강플랜을 검토하는 것이 포함된다.

환경식품농촌부 벤 브래드쇼(Ben Bradshaw) 지역환경, 해양 및 동물복지(Local Environment, Marine and Animal Welfare) 장관은 아래와같이 이 펀딩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본 전향적인 농장건강계획은 농부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주게 된다. 농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여주기 때문이다. 질병은 필연적이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부와 산업간 공동의 노력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 것이다."

<정리=김태형 기자ㆍ자료=영국 환경식품농촌부(Def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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