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상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명실상주'의 서울도심 홍보행사에 나섰다.

상주시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신청수)이 공동개최한 이번 홍보행사는 지난 19일 서울 도심 한복판 한국관광공사빌딩 앞에서 20~4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최고의 브랜드 '명실상주' 포도와 배, 사과, 복숭아의 시식과 홍보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FTA체결 등으로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주시농특산물공동브랜드 '명실상주'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 행사를 펼쳤다.

[#사진2]
시는 지난 3월 농수산물유통공사에 지역공동브랜드 육성사업을 신청 지원된 브랜드 홍보비 5천만원 중 일부분을 지원하고,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부담해 이번 홍보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추석명절을 며칠 앞둔 본격적인 과일 수요시기에 맞추어 서울시 중구 다동 청계천1가 서울도심 한복판 한국관광공사 앞마당을 4시간 동안 무료로 빌려 주요소득 계층이면서 동시에 소비계층을 겨냥해 집중 홍보했다.

최영숙 상주시 축산특작팀장은 “명실상주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고 품격있게 다가가는 우리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포장디자인 개발과 대중매체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권영인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