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지게차와 화물차를 이용 건설자재를 훔쳐온 마모(37세·신평동)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훔친 물건을 사들이고 범죄에 가담한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마씨는 지난 7월과 8월 중 구미시 송정동 모 아파트모델하우스 현장에 있는 철재배관 11개(시가 385만원 상당)를 화물차와 지게차량을 동원, 훔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2200여 만원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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