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곰소젓갈을 맛 볼 수 있는 곰소젓갈축제가 11~14일 4일간 일정으로 부안군 진서면 다용도부지에서 그 막이 오른다.

세계적인 수산발효식품 브랜드를 꿈꾸고 있는 곰소젓갈은 서해안 칠산 앞바다에
막 잡아올린 수산물과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절여서 예로부터 김장용 양념으로 전국적 각광을 받아왔다.

축제에서 청정해역의 수산물과 곰소염전의 천일염으로 만들어진 곰소젓갈 특유의 향과 맛을 볼 수 있다.

곰소젓갈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주)에서는 수십년간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곰소 젓갈의 특유의 향과 맛 그리고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제4회째 개최한 것으로 개막식전 용왕제, 풍물축제를 비롯 개막식(오후 2시0) 이후 은빛 한마음 축제, 코믹콩트, 퓨전재즈 음악, 인기연예인 공연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지고 곰소젓갈 무료시식코너, 젓갈할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의 미각을 돋을 예정이다.

한편 곰소젓갈축제를 통해 관광객들게는 곰소젓갈의 맛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곰소젓갈의 전국적 홍보는 물론 브랜드화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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