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분야의 학술토론 및 정보교환을 위해 열리는 ‘제30차 한국가축위생학회’가 10월 11일부터 2일간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동타워 리더스 클럽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한국가축위생학회의 대구 개최는 학술토론 및 상호 정보교환으로 축산기술을 제고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대구의 지식산업 도시 위상 제고 및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홍보 등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축위생학회는 1978년 창립돼 현재 전국 가축위생연구기관, 수의과대학, 축산관련 단체 등 6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학술지 발간, 학술발표 대회, 심포지엄 개최, 강습회 개최 등의 주요사업을 하고 있는 수의학술연구단체로 전국 가축위생 및 축산물위생 분야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배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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