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주최하는 ‘2007 하반기 대한민국 관광문화 진흥정책’에서 관광휴양도시 개발진흥 정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포천시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있는 시설을 도입, 체류형 관광지화를 통한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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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롯데관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산정호수 종합리조트, 골프장, 스키장, 온천장 등 복합관광 휴양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도시로 육성하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 속에 방치돼 원상복구가 어려운 폐채석장을 예술성 높은 국제적인 관광 휴양명소로 개발해 국제적인 관광명소가 될 ‘포천 아트밸리’ 조각공원도 크게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민속예술축제를 비롯해 포천 국제조각심포지엄, 남부현대 미술제, 포천아시아 미술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및 지역축제 개최로 문화예술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이에 걸맞은 시민들의 욕구에 맞춰 문화예술 행사개최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천혜의 관광지인 포천시를 친환경적으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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