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남북정상회담 북한의 선물인 송이버섯 19상자(1상자 20개들이 1㎏)가 강원 속초의 아바이 마을에 전달됐다.

북한 선물 송이버섯은 약 3800명 정도(사회지도층 및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될 계획인데 이산가족 일부가 모여 살고 있는 속초의 아바이 마을 실향민 174세대에게도 전달된다.

속초시는 지난 9일 송이버섯을 수령해 청호동 아바이 마을실향민에게 전달했으며,청호동 아바이 마을에서는 청호동 함경도 실향민에게 주는 것이지만 속초지역 각 동의 노인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조금씩이라도 함께 선물을 나눌 계획이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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