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력전자학회가 국제전력전자 전시 및 학술대회를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EXCO에서 개최한다.

국제전력전자 전시 및 학술대회는 전력전자분야의 국내 관련기술 수준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발표를 통한 국가간의 학술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3년마다 열리는 국제학술회의로 이번에 대구에서 개최하게 됐다.

사단법인 전력전자학회는 이번 학술회의에 이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인 히로후미 아까끼 미국전기전자학회 회장과 독일의 피터 무츌러 박사가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외 34개국에서 대학교수, 관련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의 전문기술인이 참가하고 있다.

또 전력전자분야의 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250여 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국내외 전력전자분야의 신제품 전시가 이뤄져 국내 학계와 산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전력전자학회는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전력전자분야 전문기술인의 참여를 통해 국제적인 기술수준이 보급돼 지역 전력전자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선진기술 제품개발로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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