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경기 화성시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제6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사업계획을 의회에 보고한다.

이번 주요사업계획 보고는 다음달 정례회 때 다뤄지는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한 사전보고로 의원들은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검토로 내실있는 예산심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집행부인 공무원들은 필요한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의회의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어서 일종의 윈윈(Win-Win) 전략과 같다.

주요사업계획보고는 기획감사담당관, 미래전략팀을 비롯한 19개 과‧소가 30일부터 3일간 행정자치위원회에 환경정책과와 건설과를 비롯한 22개 과가 29일부터 4일간 도시산업위원회에 각각 보고를 하게 된다.

시 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보고될 주요사업으로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화성 도시공사 설립, 시립어린이집 건립, 제부도 바닷길 가로환경디자인 개선, 학생해외연수 지원, 과학캠프(Science Camp), 시립노인전문병원 건립, 산후재활프로그램 등이 있다.

시 의회 도시산업위원회에 보고될 사업은 생태현황도 제작, 팔탄 매립지 체육공원 조성, 낙농가 로봇착유기 사업, 화성호 간척지 사료작물 시범재배, 동서간(봉담-송산간)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도시안전관리센터 건립, 도시공원 및 녹지대 관리사업 등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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